'황금 대타' 도입설 일축한 MLB 커미셔너 "매우 긴 여정 남아"

'황금 대타' 도입설 일축한 MLB 커미셔너 "매우 긴 여정 남아"

링크핫 0 438 2024.12.08 03:21
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
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롭 맨프레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커미셔너가 최근 논란이 된 '황금 대타' 제도를 당장 도입할 계획이 없다고 강조했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7일(한국시간) "아이디어가 실제로 MLB에 도입되기까지 매우 긴 여정이 남았다. 당장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의 말을 전했다.

'황금 대타'(Golden At-Bat)는 경기당 팀마다 딱 한 번씩만 타순이나 선발 출전 여부와 관계없이 대타를 자유롭게 쓸 수 있게 하자는 아이디어다.

예를 들어 동점으로 맞선 9회말 무사 만루 9번 타자 타순에 4번 타자를 대타로 투입하는 식이다.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최근 한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구단주 회의에서 '황금 대타'에 관한 약간의 논의가 있었다"고 공개한 바 있다.

이에 전·현직 감독과 현역 선수 대부분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조 매든 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감독은 "야구 특성을 훼손하는 변화는 진보가 아니다. 때로는 퇴보일 수 있다"며 "오타니 쇼헤이와 마이크 트라우트의 대결은 흔하지 않아서 특별한 것이다. (76년 주기의) 핼리 혜성을 기다리는 이유와 같다"고 비판했다.

'황금 대타'가 논란이 되자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매우 예비적인 대화였다"며 전체 MLB 구단주 회의에서 정식 안건으로 논의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또한 "이런 종류의 변화에 대해 공개적으로 말한 적은 있다. 그렇다고 해서 특별하게 해당 안건을 찬성하는 건 아니며, 그것은 지금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817 [프로농구 중간순위] 10일 농구&배구 2024.12.11 389
54816 K리그2 전남, 충남아산 2위 지휘한 김현석 감독 선임 축구 2024.12.11 406
54815 키움 2025년 신인 내야수 염승원, 팔꿈치 인대 재건 수술 야구 2024.12.11 438
54814 [프로배구 중간순위] 10일 농구&배구 2024.12.11 398
54813 KPGA 윤상필·김한별·서요섭, 입대로 2025시즌 휴식 골프 2024.12.11 539
54812 [프로농구 부산전적] KCC 80-74 SK 농구&배구 2024.12.11 420
54811 PGA 투어 Q스쿨 13일 개막…배상문 등 출전(종합) 골프 2024.12.11 502
54810 KPGA 간판 장유빈, 유원골프재단에 장학금 4천만원 기부 골프 2024.12.11 551
54809 최준용 개인 최다 42점…프로농구 KCC, SK 10연승 저지 농구&배구 2024.12.11 411
54808 "안토니오 돌아와!"…웨스트햄, 중상 입은 동료 위해 세리머니 축구 2024.12.11 419
54807 스포츠윤리센터, 프로농구 소노 선수 학폭 혐의 조사 중 농구&배구 2024.12.10 448
54806 흥국생명, 구단 단일 시즌 최다 연승 도전…문제는 체력 농구&배구 2024.12.10 386
54805 북한 대표팀 출신 '인민날두' 안병준, 무릎 부상 여파로 은퇴 축구 2024.12.10 429
54804 ESPN "소토, 15년 1조983억원에 MLB 메츠와 입단 합의" 야구 2024.12.10 465
54803 내년 프로야구 올스타전, 대전 신축야구장에서 열린다 야구 2024.12.10 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