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마 24점' 현대건설, 도로공사에 3-1 승리…2위 탈환

'모마 24점' 현대건설, 도로공사에 3-1 승리…2위 탈환

링크핫 0 357 2024.11.30 03:22

정지윤·양효진·이다현도 두 자릿수 득점…도공 강소휘는 17득점

스파이크하는 현대건설의 모마
스파이크하는 현대건설의 모마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한국도로공사는 제물 삼아 연패 사슬을 꺾고 2위 자리를 탈환했다.

현대건설은 29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방문경기에서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의 24득점 활약에 힘입어 한국도로공사를 3-1(25-15 25-18 15-25 25-10)로 물리쳤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2연패에서 벗어나며 시즌 8승3패(승점 24)를 기록, IBK기업은행(8승2패·승점 21)과 자리를 맞바꾸며 2위로 복귀했다.

현대건설의 정지윤(14점)과 양효진, 이다현(이상 12점)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승리를 거들었다.

반면 도로공사는 3연패에 빠지며 6위(2승9패)로 변함이 없었다.

현대건설이 미들블로커 이다현의 활약 속에 기선을 잡았다.

득점 후 환호하는 현대건설의 이다현
득점 후 환호하는 현대건설의 이다현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첫 세트 2, 3점 차로 앞서가던 현대건설은 15-11에서 이다현의 이동공격을 시작으로 연속 5점을 몰아쳐 20-11, 9점 차로 달아났다.

이다현은 연속 5점을 뽑는 동안 이동공격과 속공 등으로 혼자서 3점을 책임졌다.

현대건설의 1세트 승리 마무리는 외국인 거포 모마의 몫이었다.

모마는 23-15에서 대각선 강타에 이은 오픈 공격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2세트에도 현대건설의 상승세가 꺾이지 않았다.

득점 후 기뻐하는 현대건설 선수들
득점 후 기뻐하는 현대건설 선수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건설은 4-3에서 모마의 백어택에 이은 정지윤의 연속 서브에이스로 순식간에 7-3을 만들었다.

기세가 오른 현대건설은 13-10에서 모마의 퀵오픈과 정지윤의 시간차 공격, 모마의 백어택으로 격차를 벌렸고, 18-13에서는 이다현이 강소휘의 공격을 가로막아 승부를 갈랐다.

도로공사는 막판 추격에 나섰지만, 24-18에서 전세얀이 넣은 서브가 라인을 벗어나면서 2세트마저 잃었다.

세트 스코어 0-2로 몰린 도로공사는 3세트 들어 강소휘와 전세얀의 매서운 활약을 앞세워 시종 리드한 끝에 25-15로 세트를 가져갔다.

득점 후 기뻐하는 한국도로공사의 강소휘
득점 후 기뻐하는 한국도로공사의 강소휘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하지만 현대건설이 더는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현대건설은 4세트 11-7에서 모마의 오픈 공격을 신호탄으로 연속 5득점 하며 승기를 잡았고, 16-8에서 연속 8점을 몰아치는 불꽃 화력으로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도로공사는 주포 강소휘가 17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외국인 선수 메렐린 니콜로바(등록명 니콜로바)의 5득점 부진이 아쉬웠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653 [여자농구 중간순위] 4일 농구&배구 2024.12.05 354
54652 신태용호 vs 김상식호…동남아 최대 축구 축제서 우승 경쟁 축구 2024.12.05 362
54651 지티에스골프, GTS 골프 토너먼트 개최 골프 2024.12.05 495
54650 KBO, 2025년 퓨처스리그 ABS 운영 대행업체 선정 입찰 시행 야구 2024.12.05 405
54649 프로농구 kt, 동아시아 슈퍼리그서 히로시마에 2점 차 승리 농구&배구 2024.12.05 364
54648 KBO, 피치클록 주자 있을 때 25초…체크스윙 판독, 2군 시범운영 야구 2024.12.05 433
54647 난데없는 계엄…'K3 우승' 박승수 감독 "걱정했는데 다행이네요" 축구 2024.12.05 407
54646 축구 세미프로 K3리그 최우수지도자에 박승수 감독…MVP 까밀로 축구 2024.12.05 365
54645 콜린 벨 시대 마친 여자축구대표팀도 한해 끝…퇴보했다 새 시작 축구 2024.12.05 331
54644 울산, 올해 마지막 경기서야 ACLE 첫승…상하이에 2-1 역전승 축구 2024.12.05 379
54643 [동아시아농구 전적] 류큐 91-82 KCC 농구&배구 2024.12.05 361
54642 '군대 이야기'에 눈 반짝인 삼성 원태인 "20발 중 18발 명중" 야구 2024.12.05 396
54641 '요키치 38점' NBA 덴버, 커리 부진한 골든스테이트 5연패 늪에 농구&배구 2024.12.05 330
54640 [동아시아농구 전적] kt 80-78 히로시마 농구&배구 2024.12.05 344
54639 [프로농구 원주전적] DB 98-67 정관장 농구&배구 2024.12.05 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