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경기서 20골 16도움' 메시, 미국프로축구 MVP로 우뚝

'19경기서 20골 16도움' 메시, 미국프로축구 MVP로 우뚝

링크핫 0 378 2024.12.08 03:21
배진남기자

90분당 2.18개 공격포인트…아르헨 선수로는 5번째 수상

MLS MVP 수상한 리오넬 메시.
MLS MVP 수상한 리오넬 메시.

Dec 4, 2024; Ft. Lauderdale, Florida, USA; Inter Miami CF forward Lionel Messi (10) holds the London Donovan MVP Award during a presentation ceremony at Chase Stadium. Mandatory Credit: Sam Navarro-Imagn Images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7·인터 마이애미)가 2024년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를 빛낸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MLS는 7일(한국시간) "메시가 2024년 랜던 도너번 MLS MVP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어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의 주장으로 사상 첫 정규리그 우승과 MLS 단일 시즌 최다 승점(74점)을 달성한 시즌의 주인공이 됐다"고 덧붙였다.

미국 국가대표로 A매치 157경기에 출전해 57골을 넣은 레전드 공격수 랜던 도너번(42)의 이름을 딴 MLS MVP는 1996년부터 시상하고 있으며 선수, 구단 기술 스태프,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메시의 MVP 수상 소식을 전한 MLS.
메시의 MVP 수상 소식을 전한 MLS.

[MLS 엑스(X). 재판매 및 DB 금지]

메시는 선수(40.83%), 미디어(43.20%), 구단(31.25%)을 합쳐 총 38.43%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구단 투표(37.50%)에서만 메시를 앞지른 2위 쿠초 에르난데스(콜럼버스 크루·33.70%)를 여유 있게 제쳤다.

3위는 에반데르(포틀랜드 팀버스·9.24%)였다.

메시는 남미 선수로는 10번째로 MLS MVP로 선정됐다.

아르헨티나 선수로는 크리스티안 고메스(2006년), 기예르모 바로스 셸로토(2008년), 디에고 발레리(2017년), 루시아노 아코스타(2023년)에 이은 다섯 번째 수상이다.

MLS MVP로 선정된 리오넬 메시.
MLS MVP로 선정된 리오넬 메시.

[AP=연합뉴스 자료사진]

2023년 7월 마이애미에 입단한 메시는 MLS 첫 풀시즌을 보낸 올해 부상과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 출전 등으로 MLS 정규리그에서는 19경기(1천485분)에만 출전했다.

그런데도 리그 역사상 5번째로 많은 단일 시즌 공격포인트(20골 16도움)를 기록했다.

MLS는 "90분으로 환산하면 메시는 리그 기록인 경기당 2.18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렸다"면서 "메시는 자신이 뛴 19경기 중 15경기에서 골을 넣거나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11경기에서는 2개 이상의 공격포인트를 올렸다"고 전했다.

또한 메시는 전 MVP인 카를로스 벨라(2019년 LAFC), 세바스티안 조빈코(2015년 토론토FC)와 함께 MLS 단일 시즌에 20골 15도움을 기록한 선수로도 이름을 올렸다.

비록 올해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탈락했지만, 메시 입단 전 만년 최하위권이었던 마이애미는 정규리그에서 22승 8무 4패로 동부 콘퍼런스 1위를 차지했다. 메시가 뛴 경기(12승 6무 1패)에서는 한 번만 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5043 K리그1 챔피언 울산, 새 시즌 대비 첫 영입 '18세' 백인우 축구 2024.12.18 460
55042 KB손보 감독에 라미레스 대표팀 감독 내정…연맹 "살펴보겠다"(종합) 농구&배구 2024.12.18 421
55041 요미우리 베테랑 에이스 스가노, MLB 볼티모어와 1년 계약 야구 2024.12.18 513
55040 남자배구 KB손해보험 감독에 라미레스 대표팀 감독 내정 농구&배구 2024.12.18 423
55039 여자배구 흥국생명, 정관장에 발목 잡혔다…최다 연승 도전 실패 농구&배구 2024.12.18 405
55038 41년 역사 PGA 투어 라스베이거스 대회, 내년엔 안 열린다 골프 2024.12.18 510
55037 흥국생명 아본단자 감독, 벅찬 일정에 "4~5라운드서 변화" 농구&배구 2024.12.18 436
55036 확 바뀐 KBO 외국인 선수…절반에도 못 미친 재계약률 야구 2024.12.18 483
55035 K리그1 대전, 27일 2024시즌 다큐 '축구특별시2' 상영회 축구 2024.12.18 433
55034 [프로농구 중간순위] 17일 농구&배구 2024.12.18 390
55033 日 니혼게이자이 신문, 'K-파크골프 중심지' 화천군 소개 골프 2024.12.18 503
55032 K리그1 대구, 수비수 장성원과 재계약 축구 2024.12.18 444
55031 KB손보, 라미레스 대표팀 감독 내정 물의…"전임 감독제 훼손"(종합2보) 농구&배구 2024.12.18 387
55030 KLPGA 파 5홀 '여왕'은 역시 윤이나…파 4홀은 김수지 골프 2024.12.18 446
55029 침대 브랜드 렉스필, KLPGA 투어 김민선과 후원 계약 골프 2024.12.18 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