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스타 베컴, 英찰스 3세로부터 기사 작위 받아

축구스타 베컴, 英찰스 3세로부터 기사 작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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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위 받은 베컴과 아내 빅토리아
기사 작위 받은 베컴과 아내 빅토리아

(AP=연합뉴스) 영국 윈저성에서 열린 기사 작위 수여식에 참석한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과 그의 아내 빅토리아 베컴. 2025.11.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주장을 지낸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4일(현지시간) 영국 윈저성에서 찰스 3세 국왕으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았다고 CNN이 보도했다.

베컴은 과거 유럽의 명문 축구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 등에서 활동한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다.

2013년 은퇴한 뒤로는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 친선대사로 활동했다. 2015년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 당시 등번호를 딴 '7' 기금을 만들어 위기에 몰린 아이들을 도왔다.

베컴은 스포츠와 자선활동 공로로 기사 작위를 받았다고 CNN은 전했다.

베컴은 "기사 작위는 지금까지 내가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넘어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작위 수훈으로 베컴에게는 '경'(Sir)의 호칭이 부여됐다. 영국의 인기 걸그룹 '스파이스걸스' 출신인 그의 부인 빅토리아 베컴에게는 '레이디'(Lady) 호칭이 붙게 된다.

베컴은 지난 6월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생일 기념 작위 수여 대상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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