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우승한 LIV 골프 니만 "가장 감격스러워"

부산서 우승한 LIV 골프 니만 "가장 감격스러워"

링크핫 0 24 06.01 03:22
김경윤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작년 5승 거두고 한국서 우여곡절 끝 시즌 첫 승

우승컵 들어 올리는 호아킨 니만
우승컵 들어 올리는 호아킨 니만

(부산=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31일 부산 기장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IV 골프 코리아 대회 4라운드에서 호아킨 니만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5.31 [email protected]

(부산=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에서 우여곡절 끝에 LIV 골프 시즌 첫 승을 거둔 호아킨 니만(칠레)은 "지금까지 거둔 우승의 순간 중 가장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니만은 31일 부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LIV 골프 코리아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쳐 최종 합계 12언더파 263타로 테일러 구치(미국)와 공동 1위에 올랐다.

그는 18번 홀(파4)에서 치른 연장에서 버디를 기록하면서 파에 그친 구치를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니만은 지난해 LIV 골프에서 무려 5차례나 우승한 리그 간판선수다.

다만 올해엔 시즌 8번째 대회인 한국 대회에서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니만은 "지난 시즌 많이 우승하면서 우승이 쉽다고 느꼈는데, 올해엔 첫 승까지 너무 오래 걸렸다"며 "그래서 지금까지 거둔 우승의 순간 중 지금이 가장 감격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우승을 못 해서 마음을 내려놓고 겸손하게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며 "가족들 덕분에 잘 이겨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아내와 기뻐하는 호아킨 니만
아내와 기뻐하는 호아킨 니만

(부산=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31일 부산 기장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IV 골프 코리아 대회 4라운드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을 거둔 호아킨 니만이 아내와 기뻐하고 있다. 2026.5.31 [email protected]

이날 니만은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4개를 몰아치며 단독 1위를 내달렸으나 후반에 버디 없이 보기 1개로 주춤해 구치에게 쫓겼다. 역전 우승을 내줄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니만은 연장전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았고, 감격스러운 우승의 순간을 만끽했다.

니만은 "후반에 리듬이 깨지면서 다소 흔들렸다"며 "특히 14번 홀(파4)에선 버디 기회가 있었는데 거리가 모자라 아쉬운 결과가 나왔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렇지만 끝까지 집중하려고 노력했고,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우승 상금 400만달러를 거머쥔 니만은 다음 주 스페인 안달루시아에서 열리는 시즌 9번째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노린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7453 사직야구장 임시구장 설계안 확정…익사이팅존·캠핑석 조성 야구 06.02 10
67452 CGV 씬-스틸러상 5월 후보 양의지·김호령·김웅빈·페라자 야구 06.02 12
67451 월드컵 앞두고 '막강 화력' 브라질·독일, 나란히 4골 차 대승 축구 06.02 16
67450 콜리나 FIFA 심판위원장 "GK 부상 치료 때 '작전 타임' 금지" 축구 06.02 13
67449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NBA서 5시즌 뛴 베즐리 영입 농구&배구 06.02 13
67448 프로농구 SK, 베테랑 포워드 전준범 영입…1년 5천만원 농구&배구 06.02 16
67447 김주형, PGA 찰스 슈와브 공동 54위…연장전서 헨리 우승 골프 06.02 12
67446 [광주소식] 광주FC, QR코드 활용 시민 참여형 버스 광고 축구 06.02 15
67445 '기록의 사나이' 최형우, 이번엔 KBO 역대 두 번째 1만타석 눈앞 야구 06.02 12
67444 프로야구 올스타전 팬 투표 후보 120명 명단 발표 야구 06.02 12
67443 LIV 골프 데뷔전서 23위…홈 이점 못 살린 문도엽 "실망스럽다" 골프 06.01 22
67442 PSG 챔스리그 우승에 프랑스 전역서 난동…780명 체포(종합2보) 축구 06.01 26
67441 오스틴 결승 2점 홈런·장단 12개 안타…LG, KIA에 싹쓸이 3연승 야구 06.01 15
67440 MLB 일본인 거포 무라카미, 햄스트링으로 4∼6주 이탈 야구 06.01 17
열람중 부산서 우승한 LIV 골프 니만 "가장 감격스러워" 골프 06.0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