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연패' GS칼텍스 이영택 감독 "어디부터 손 봐야 할지 막막"

'14연패' GS칼텍스 이영택 감독 "어디부터 손 봐야 할지 막막"

링크핫 0 413 2024.12.29 03:20
김경윤기자
안타까워하는 GS칼텍스 이영택 감독
안타까워하는 GS칼텍스 이영택 감독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올 시즌 전반기를 최악의 성적으로 마친 GS칼텍스 이영택 감독은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이영택 감독은 2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프로배구 여자부 V리그 흥국생명과 방문 경기에서 세트 점수 0-3으로 패한 뒤 "우리의 실력이 없었고, 경기력이 안 좋았다"라며 "특히 오늘 경기에선 제대로 된 게 하나도 없었다"고 선수들을 강하게 질책했다.

이 감독은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도 몸 상태가 좋지 않았는지 경기력이 떨어졌다"라며 "풀어가기 매우 힘들었던 경기"라고 돌아봤다.

'올스타브레이크 기간에 어떤 점을 보완할 것인가'라는 질문엔 이례적으로 강도 높은 말을 쏟아냈다.

이영택 감독은 "팀이 너무 망가진 것 같다"라며 "어디부터 손을 봐야 할지 막막한데, 훈련하는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GS칼텍스는 올 시즌 전반기 18경기에서 단 1승만 거뒀다. 최근엔 14연패 수렁에 빠졌다.

반면 전반기를 1위로 마무리한 흥국생명의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은 위기를 딛고 후반기에 다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아본단자 감독은 "올 시즌 부상 선수들이 나오기 전까지는 최고의 모습을 보였다"라며 "힘든 일정 속에 전반기 막판 위기가 있었으나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을 활용해 후반기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흥국생명은 개막 후 14연승을 내달렸으나 외국인 선수 투트쿠 부르주 유즈겡크(등록명 투트쿠)의 부상 이탈로 3경기에서 내리 졌다.

그러나 이날 GS칼텍스전에서 승리하면서 연파 사슬을 끊으며 전반기 1위를 확정했다.

아본단자 감독은 "전체적으로 공격과 수비가 잘 된 것 같다"라며 "특히 공격수 정윤주가 제 몫을 했다"고 칭찬했다.

이어 "장윤주는 강한 스파이크를 때릴 줄 아는 선수"라며 "앞으로 눈여겨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5463 ACL 우승 골키퍼 조수혁, 울산 떠나 K리그2 충북청주로 축구 2025.01.02 495
55462 [프로농구 창원전적] SK 77-74 LG 농구&배구 2025.01.02 382
55461 [프로농구 수원전적] kt 86-68 KCC 농구&배구 2025.01.02 405
55460 베테랑 공격수 문선민 FC서울 입단…"우승에 최선 다할 것" 축구 2025.01.02 477
55459 빈공에 2부 머문 수원, 일류첸코·김지현 영입으로 화력 보강 축구 2025.01.02 452
55458 황희찬 첫골 도왔던 쿠냐, 상대팀 직원과 충돌로 2경기 출전정지 축구 2025.01.02 479
55457 프로농구 선두 SK, LG 돌풍 잠재우고 새해 첫날 승전가(종합) 농구&배구 2025.01.02 427
55456 K리그1 강원, 울산서 강윤구 영입해 중원 강화 축구 2025.01.02 496
55455 [신년사] 권오갑 K리그 총재 "미래지향적인 리그로 만들겠다" 축구 2025.01.02 503
55454 '전 NC' 하트, 양키스 등과 협상…뷰캐넌, 텍사스와 마이너 계약 야구 2025.01.02 468
55453 이재성 "축구인생, 이제 후반 시작…10골↑·유럽대항전 목표" 축구 2025.01.02 502
55452 팀 상승세 이끈 비예나·메가, 프로배구 3R MVP 선정 농구&배구 2025.01.02 405
55451 여자배구 정관장, 15년 만에 8연승…구단 최다 타이기록 농구&배구 2025.01.01 419
55450 여자배구 정관장, 15년 만에 8연승…구단 최다 타이기록(종합) 농구&배구 2025.01.01 408
55449 [제주항공 참사] '농구영신'도 차분하게…행사 없이 '타종'만 농구&배구 2025.01.01 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