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매킬로이 스크린골프 리그 개막…첫 버디는 오베리

우즈·매킬로이 스크린골프 리그 개막…첫 버디는 오베리

링크핫 0 464 2025.01.09 03:20
김동찬기자

우즈, 김주형 등 속한 주피터 링크스 골프 클럽은 15일 1차전

대회장을 찾은 매킬로이(왼쪽)와 우즈.
대회장을 찾은 매킬로이(왼쪽)와 우즈.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타이거 우즈(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함께 만든 스크린골프 리그가 8일(한국시간) 막을 올렸다.

'투모로우 골프 리그'를 줄인 'TGL'이라는 명칭의 이 대회는 8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의 소파이센터에서 개막했다.

이날 개막전은 셰인 라우리(아일랜드), 윈덤 클라크(미국),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가 한 팀을 이룬 베이 골프클럽과 리키 파울러,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 매슈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이 함께 하는 뉴욕 골프클럽의 맞대결로 펼쳐졌다.

총 15홀로 구성된 경기 중 첫 9개 홀에서는 같은 팀 선수 3명이 한 개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으로 열리고, 나머지 6개 홀에서는 한 선수가 2개 홀씩 일대일 대결을 벌인다.

대회장은 가로 19.5m, 세로 16m 스크린이 설치된 약 7천평 규모 실내에 마련됐다.

이날 경기에서는 오베리가 리그 첫 버디를 기록했고, 경기에서는 베이 골프클럽이 9-2로 이겼다.

첫 홀이 4분 만에 끝났고, 15개 홀이 2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 등 빠른 경기 진행이 인상적이었다.

우즈는 김주형(한국), 맥스 호마, 케빈 키스너(이상 미국)와 함께 주피터 링크스 골프클럽에 속해 15일에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매킬로이는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키건 브래들리(미국), 애덤 스콧(호주)과 함께 보스턴 커먼골프 팀을 이뤘으며 28일에 1차전을 치른다.

다만 한 팀의 4명 가운데 실제 경기에는 3명이 나가기 때문에 우즈나 매킬로이가 1차전부터 뛸지는 미지수다.

우즈는 ESPN 중계 마이크를 잡고 "매킬로이와 얘기했던 꿈이 현실이 됐다"며 "골프를 다른 차원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고 기뻐했다.

이 대회 정규 시즌은 3월 초까지 진행되고, 이후 6개 팀 가운데 상위 4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포스트시즌을 치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5747 [프로배구 중간순위] 10일 농구&배구 2025.01.11 486
55746 [프로농구 대구전적] 한국가스공사 84-61 DB 농구&배구 2025.01.11 427
55745 '레오 1호 서브 성공 450개' 현대캐피탈, 11연승 선두 질주 농구&배구 2025.01.11 428
55744 삼성화재 막심, 이적 절차 마무리…11일 OK전 출격 대기 농구&배구 2025.01.11 419
55743 축구협회장 야권 후보들 "23일 선거 불가…법적 조치하겠다" 축구 2025.01.11 497
55742 프로농구 SK, 현대모비스 꺾고 6연승 질주…단독 선두 유지 농구&배구 2025.01.11 436
55741 K리그1 제주, 베테랑 스트라이커 박동진 영입 축구 2025.01.11 490
55740 골키퍼 김준홍, 미국프로축구 DC 유나이티드와 '3+1년 계약' 축구 2025.01.11 494
55739 [프로배구 전적] 10일 농구&배구 2025.01.11 446
55738 [프로농구 중간순위] 10일 농구&배구 2025.01.11 461
55737 '레오 서브 성공 450개' 현대캐피탈, 11연승…정관장도 9연승(종합) 농구&배구 2025.01.11 437
55736 NBA 동부 선두 클리블랜드 11연승 질주…갈런드 40점 맹활약 농구&배구 2025.01.11 348
55735 프로야구 키움, 선수단 연봉 계약 완료…주장 송성문 3억원 야구 2025.01.11 539
55734 K리그1 광주, 센터백 민상기 영입해 수비 강화 축구 2025.01.11 445
55733 대한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 전원 사퇴 결정…선거 일정 백지화(종합) 축구 2025.01.11 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