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 동점골' 아탈란타, 13경기 연속 무패…세리에A 박빙 선두

'극장 동점골' 아탈란타, 13경기 연속 무패…세리에A 박빙 선두

링크핫 0 423 2024.12.30 03:20
이영호기자

후반 43분 만회골로 라치오와 1-1 무승부…2위 인터 밀란도 5연승

동점골을 터트리는 아탈란타
동점골을 터트리는 아탈란타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아탈란타가 후반 막판 터진 '극장 동점골'을 앞세워 살얼음판 선두 행진을 이어갔다.

아탈란타는 2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치오와 2024-2025 세리에A 18라운드 원정에서 후반 43분 터진 마르코 브레시아니니의 동점골을 앞세워 1-1로 비겼다.

12연승 도전에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아탈란타는 최근 13경기 연속 무패(11승 2무)를 앞세워 이번 시즌 13승 2무 3패(승점 41)를 기록, 이날 칼리아리를 3-0으로 완파한 2위 인터 밀란(승점 40)에 승점 1차로 앞서며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아탈란타로서는 자칫 선두를 빼앗길 뻔한 아찔한 경기였다.

지난 2일 예정됐던 14라운드 피오렌티나전이 연기돼 1경기를 덜 치른 인터 밀란은 이날 아탈란타보다 2시간 45분 일찍 18라운드 원정에 나섰고 후반에 3골을 몰아치며 3-0 대승을 거뒀다.

5연승과 함께 최근 12경기 연속 무패(10승 2무)에 성공한 인터 밀란(12승 4무 1패)은 아직 경기를 치르지 않은 아탈란타와 승점이 같아졌지만, 골 득실에서 크게 앞서 잠시 1위로 올라서는 순간을 맞았다.

인터 밀란의 결과를 보고 18라운드에 나선 아탈란타는 전반 27분 정규리그 4위 라치오를 상대로 파사요 델레 바시루에게 선제골을 얻어맞고 불안하게 경기를 이어갔다.

아탈란타의 패색이 짙어지던 후반 43분 브레시아니니가 골 지역 왼쪽에서 아델모라 루크먼이 내준 패스를 골 지역 정면에서 왼발로 방향을 바꿔 천금의 동점골을 뽑아내 1-1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을 따낸 아탈란타는 인터 밀란을 승점 1차로 앞서며 15라운드부터 지켜온 선두를 힘겹게 유지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5398 [제주항공 참사] PGA 투어 "비극적인 여객기 사고에 깊은 애도" 골프 2024.12.31 477
55397 [제주항공 참사] 황희찬, 시즌 2호골 터뜨린 뒤 묵념…"깊은 위로 전해"(종합) 축구 2024.12.31 455
55396 KLPGA 전예성, 순천향대 서울병원에 1천244만원 기부 골프 2024.12.31 459
55395 [프로농구 부산전적] SK 96-86 KCC 농구&배구 2024.12.30 360
55394 LG, DB에 34점 차 대승으로 8연승…유기상 3쿼터 결정적 11점(종합) 농구&배구 2024.12.30 365
55393 레알 마드리드 출신 호날두 "발롱도르, 비니시우스가 받았어야" 축구 2024.12.30 474
55392 K리그2 안산, 베테랑 스트라이커 강수일과 결국 재계약 축구 2024.12.30 465
55391 [프로농구 중간순위] 29일 농구&배구 2024.12.30 365
55390 NBA 서부 선두 오클라호마시티, 샬럿 완파하고 10연승 농구&배구 2024.12.30 364
55389 프로배구·프로농구, 시작 전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애도(종합2보) 농구&배구 2024.12.30 373
55388 LG, DB에 34점차 대승으로 8연승…유기상 3쿼터 결정적 11점 농구&배구 2024.12.30 369
55387 KB손보 4연승 이끈 '야전 사령관' 황택의 "쉽게 무너지지 않아" 농구&배구 2024.12.30 381
55386 김상식호 베트남, 싱가포르에 합계 5-1 승리…미쓰비시컵 결승행 축구 2024.12.30 414
55385 K리그1 포항, '코리아컵 결승골 주인공' 김인성과 재계약 축구 2024.12.30 424
55384 울브스 황희찬, 손흥민의 토트넘 상대로 2경기 연속골 폭발 축구 2024.12.30 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