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글로벌 마더스'가 10일 창단했다.
이날 서울 용산구 용산청소년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창단식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후원사인 포위드투 재단 이상진 총괄디렉터, 11개 나라 출신 어머니 선수들이 참석했다.
2007년부터 보육원,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을 하나투어 등의 후원을 받아 운영하는 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도 창단했다.
사격 국가대표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했던 김유연 씨 등이 선수로 뛰고, 가수 진미령 씨가 홍보대사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