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DB, 삼성 상대 10연승 완성…오누아쿠 역전의 덩크

프로농구 DB, 삼성 상대 10연승 완성…오누아쿠 역전의 덩크

링크핫 0 353 2025.01.03 03:22
안홍석기자
득점하고 환호하는 오누아쿠
득점하고 환호하는 오누아쿠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농구 원주 DB가 치나우 오누아쿠의 역전 덩크를 마침표 삼아 서울 삼성 상대 10연승을 완성했다.

DB는 2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삼성에 80-79로 승리했다.

DB는 2023년 3월 16일 맞대결부터 이어온 삼성 상대 연승 행진을 10경기째 이어갔다.

12승 13패의 DB는 6위를, 홈 5연패를 당한 삼성은 9위(7승 16패)를 유지했다.

4쿼터 중반까지만 해도 코트에서 가장 돋보인 선수는 발목 부상에서 한 달여 만에 복귀한 삼성의 코피 코번이었다.

코번은 3∼4명이 달라붙어도 골 밑 득점에 성공하고 때로는 앤드원 자유투까지 얻어내 3점 플레이까지 해내는 등 대단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코번의 활약을 앞세워 근소하게 앞서나가던 삼성은 4쿼터 중반 이정현의 3점과 이원석이 과감한 돌파에 이은 레이업과 앤드 원 자유투로 만든 3점을 더해 76-67, 9점 차를 만들어 승리를 눈앞에 두는 듯했다.

그러나 DB가 종료 2분여에 터진 박인웅의 연속 3점포 등으로 1점 차까지 쫓아가면서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DB는 77-79로 쫓아가던 쿼터 종료 8초엔 이선 알바노가 자유투 2개를 얻어내 동점 기회를 잡았다.

첫 자유투를 성공시킨 알바노의 두 번째 샷은 림을 외면했다.

그러자 DB의 치나누 오누아쿠가 리바운드를 잡아내고 솟구쳐 오르더니 통렬한 투 핸드 덩크를 꽂아 80-79로 역전시켰다.

오누아쿠는 결승 득점을 포함해 16점을 넣고 11리바운드를 곁들이며 더블 더블을 기록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이관희는 21점으로 펄펄 날며 DB의 승리를 거들었다.

코번은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25점을 넣고 리바운드도 16개나 잡아냈지만 팀 패배에 고개를 숙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5793 '정효근 18점' 프로농구 정관장, 가스공사 잡고 10연패 탈출 농구&배구 2025.01.13 420
55792 창단 첫 3연승 이끈 장소연 페퍼 감독 "선수들을 믿었다" 농구&배구 2025.01.13 407
55791 공수 다 안 되는 여자배구 흥국생명…위압감마저 잃었다 농구&배구 2025.01.13 364
55790 [프로농구 고양전적] SK 84-57 소노 농구&배구 2025.01.13 376
55789 손흥민 추가골 도움…토트넘, 5부 팀과 연장전 끝에 FA컵 32강행 축구 2025.01.13 451
55788 [프로농구 안양전적] 정관장 74-67 한국가스공사 농구&배구 2025.01.13 405
55787 김주형, 2m 퍼트 놓치고 와르르…PGA 소니오픈 3R 4오버파 부진 골프 2025.01.13 452
55786 '히로 3점포 7개' NBA 마이애미, 포틀랜드 연패 빠뜨리며 3연승 농구&배구 2025.01.13 395
55785 [프로배구 전적] 12일 농구&배구 2025.01.13 416
55784 '다음달 58세' 일본축구 미우라, 올해도 현역…프로선수 40년째 축구 2025.01.13 505
55783 [프로농구 중간순위] 12일 농구&배구 2025.01.13 416
55782 신태용 감독, 경질에도 "인니 선수들 월드컵 무대 밟는 게 소원" 축구 2025.01.13 510
55781 MLB닷컴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증명할 게 남은 FA 2년 차" 야구 2025.01.13 508
55780 프로배구 KB손보, 팀 최다 타이·페퍼, 창단 최다 연승 질주(종합) 농구&배구 2025.01.13 434
55779 김지수 첫 선발·풀타임…브렌트퍼드는 FA컵서 2부 꼴찌에 덜미 축구 2025.01.13 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