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한국, 피홈런 8개로 최다…호주는 11점 중 9점을 홈런으로 해결

[WBC] 한국, 피홈런 8개로 최다…호주는 11점 중 9점을 홈런으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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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홈런 허용한 곽빈
솔로 홈런 허용한 곽빈

(도쿄=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8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C조 조별리그 3차전 대한민국과 대만의 경기.
6회초 무사 대만 정쭝저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한 한국 곽빈이 아쉬워하고 있다. 2026.3.8 [email protected]

(도쿄=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극적인 8강 진출을 노리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고비마다 홈런을 허용하며 힘들어하고 있다.

일본 도쿄에서 진행 중인 2026 WBC 조별리그 C조에서 1승 2패를 기록 중인 한국은 3경기에서 홈런 8개를 얻어맞았다.

5일 열린 체코와 1차전에서 테린 바브라에게 3점포를 내준 것을 시작으로 7일 일본전에서는 홈런 4개를 맞고 고개를 숙였다.

스즈키 세이야(시카고 컵스)가 2개를 쳤고,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요시다 마사타카(보스턴 레드삭스)가 1개씩 때리는 등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는 선수들이 쏘아 올린 대포에 6-8로 졌다.

동점 솔로 홈런 친 오타니
동점 솔로 홈런 친 오타니

(도쿄=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조별리그 C조 2차전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 3회말 1사 일본 오타니가 우중간 솔로 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6.3.7 [email protected]

또 8일 대만을 상대로는 장위(푸방 가디언스), 정쭝저(보스턴 레드삭스), 스튜어트 페어차일드(클리블랜드 가디언스)에게 한 방씩 3대를 얻어맞고 결국 4-5로 분패했다.

정쭝저와 페어차일드는 미국 무대에서 활약하고는 있으나 한국을 상대로 홈런을 친 일본 선수들과는 달리 메이저보다는 마이너리그에 더 가까운 선수들이다.

올해 WBC 본선에 출전한 20개 나라 가운데 9일 오전 현재 피홈런이 가장 많은 팀이 바로 한국이다.

우리나라가 3경기에서 홈런 8개를 맞았고, 그다음은 7개 홈런을 내준 체코다.

C조 경기가 개최되는 도쿄돔에서 홈런이 많이 나온다고 하지만 이미 4경기를 다 치른 대만은 피홈런이 4개에 불과하다. 일본은 3개, 호주는 1개 홈런만 허용했다.

한국은 9일 오후 7시 도쿄돔에서 열리는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호주전에서 2점 이하만 내주고 5점 차 이상으로 이겨야 8강에 오를 수 있다.

스리런 홈런 허용한 정우주
스리런 홈런 허용한 정우주

(도쿄=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조별리그 C조 1차전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 5회초 1사 1, 2루 체코 바브라에게 스리런 홈런을 허용한 한국 정우주가 아쉬워하고 있다. 2026.3.5 [email protected]

앞선 3경기에서 경기당 피홈런 수가 2.67개인 만큼 9일 호주전에서는 이 비율을 줄여야 2실점 이하 경기가 가능해진다.

2024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트래비스 바자나, 올해 KBO리그 KIA 타이거즈에서 뛰는 제리드 데일 등이 포진한 호주는 이번 대회에서 홈런 6개를 때려 팀 홈런 수에서 한국, 일본과 함께 공동 2위다.

팀 홈런 전체 1위는 7개를 생산한 도미니카공화국이다.

호주는 특히 앞서 치른 3경기에서 올린 11득점 가운데 9점을 홈런으로 해결했을 정도로 파워가 돋보인다.

올해 KBO 퓨처스리그 울산 웨일즈에서 뛸 예정인 알렉스 홀은 이번 대회 홈런 2개를 터뜨렸다.

결국 9일 경기에서 우리나라는 호주의 확실한 득점 루트인 큰 것 한 방을 최소화해야 8강으로 갈 가능성이 그만큼 커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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