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포항, 2025시즌 주장에 완델손…부주장 한찬희·이동희

K리그1 포항, 2025시즌 주장에 완델손…부주장 한찬희·이동희

링크핫 0 84 01.15 03:22
설하은기자
2025시즌 포항 주장단 이동희, 완델손, 한찬희
2025시즌 포항 주장단 이동희, 완델손, 한찬희

[포항 스틸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2025시즌 주장에 완델손, 부주장에 한찬희와 이동희를 선임했다고 14일 발표했다.

포항은 지난해 '구단 최초 외국인 주장' 타이틀을 얻었던 완델손에게 한 번 더 주장 완장을 채웠다.

선후배 간 가교 구실에 충실했던 한찬희 역시 이번 시즌에도 부주장이 됐다.

2000년생 이동희는 어린 선수들을 대표한다.

완델손과 한찬희는 "지난해보다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 감독님께서 2년 연속 믿음을 주신 만큼 팀이 좋을 때나 어려울 때나 힘이 되도록 돕겠다"며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동희는 "프로 선수가 되고 주장단의 일원이 된 게 처음이라 감회가 새롭다"며 "두 형을 보필해서 고참 선수들과 잘 소통하고, 어린 선수들을 잘 챙겨 단합력을 높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항은 지난 5일 태국 후아힌으로 1차 동계 전지훈련을 떠나 새 시즌 준비에 한창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5869 [프로배구 중간순위] 15일 농구&배구 01.16 94
55868 이정현, 부상에 프로농구 올스타전 낙마…오세근 대체발탁 농구&배구 01.16 91
55867 프로농구 선두 SK, 꼴찌 정관장 잡고 8연승…워니 '트리플 더블' 농구&배구 01.15 100
55866 'SK전 가운뎃손가락' 한국가스공사 은도예, KBL 재정위로 농구&배구 01.15 100
55865 더 넓어진 임성재 우승 길목…세계 2위 쇼플리, 출전 포기 골프 01.15 68
55864 시즌 3번째 트리플 더블…그래도 워니 은퇴 결심은 '그대로' 농구&배구 01.15 99
55863 친절한 오타니…먼저 김혜성에게 "안녕하세요, 혜성씨" 야구 01.15 69
55862 프로야구 NC, 연고지 16개 중·고교 야구팀에 의류 선물 야구 01.15 73
55861 "하부 투어 살릴 회장님 없나요"…차기 회장 물색하는 KLPGA 골프 01.15 72
열람중 K리그1 포항, 2025시즌 주장에 완델손…부주장 한찬희·이동희 축구 01.15 85
55859 [프로배구 전적] 14일 농구&배구 01.15 100
55858 프로야구 두산, 니무라 도오루 2군 총괄·오노 투수코치 영입 야구 01.15 70
55857 42세 벌랜더 "경쟁력 증명"…이정후 "슈퍼스타와 만남 기대" 야구 01.15 74
55856 K리그1 강원, 20대 선수로 주장단 선임…캡틴은 '27세' 김동현 축구 01.15 83
55855 [프로배구 중간순위] 14일 농구&배구 01.15 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