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새 연고지 부산서 중고교 선수 초청 배구교실 개최

OK저축은행, 새 연고지 부산서 중고교 선수 초청 배구교실 개최

링크핫 0 203 09.08 03:21
세터 토스 지도를 받는 선수와 신영철 OK저축은행 감독(오른쪽에서 2번째).
세터 토스 지도를 받는 선수와 신영철 OK저축은행 감독(오른쪽에서 2번째).

[OK저축은행 배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남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 선수단이 다가오는 2025-2026시즌 V리그부터 홈구장으로 사용할 부산 강서체육관에서 중고교 선수들을 초청해 재능 기부 활동을 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OK저축은행은 7일 오후 강서체육관에서 부산지역 중고교 엘리트 선수 50여명 참여한 'OK 읏맨 배구단과 함께하는 부산 읏 드림 배구 교실'을 열었다.

이날 배구 교실에는 금정중과 대연중, 성지고, 동성고의 선수들이 초청됐다.

배구 교실에선 김재헌 수석코치가 '배구 전략 전술의 중요성 및 프로 선수가 되기 위한 준비'라는 주제로 강의한 뒤 트레이너들이 주요 관절 부위에 대한 테이핑 방법을 지도했다.

트레이너의 교육을 받는 중고교 선수들
트레이너의 교육을 받는 중고교 선수들

[OK저축은행 배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 명세터 출신의 신영철 감독과 선수 시절로 공격수로 활약했던 임동규 코치, 선수들이 강사로 나서 포지션별 맞춤 훈련도 진행했다.

이날 배구 교실에는 OK저축은행의 새 외국인 선수 디미타르 디미트로프와 아시아쿼터 선수 트렌트 오데이를 포함한 선수단 전원이 참여했다.

OK저축은행은 지난 2024-2025시즌까지 활동했던 경기도 안산을 떠나 부산을 새 연고지로 정했고, 지난 달 26일 부산시 강서구와 강서체육관을 홈구장으로 쓰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배구단은 8일부터 부산시체육회와 연습경기를 갖는 11일까지 강서체육관에서 훈련한 뒤 한국배구연맹(KOVO)컵이 열리는 전남 여수로 이동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006 [KPGA 최종순위] KPGA 파운더스컵 골프 09.08 149
60005 [박신자컵 여자농구전적] 사라고사 83-78 KB 농구&배구 09.08 206
60004 여자농구 KB, 스페인 사라고사에 발목 잡혀 박신자컵 4위 마무리 농구&배구 09.08 121
열람중 OK저축은행, 새 연고지 부산서 중고교 선수 초청 배구교실 개최 농구&배구 09.08 204
60002 여자배구 이탈리아, 튀르키예 꺾고 23년 만에 세계선수권 우승 농구&배구 09.08 194
60001 [박신자컵 여자농구전적] 후지쓰 79-65 덴소 농구&배구 09.08 127
60000 김하성, 애틀랜타 이적 후 '홈경기 첫 안타'…4타수 2안타 활약 야구 09.08 154
59999 9회 2사까지 노히트 다저스 야마모토, 솔로포 허용에 '좌절' 야구 09.08 170
59998 K리그1 경남 이을용 감독, 성적 부진으로 10개월 만에 사임 축구 09.08 179
59997 KPGA 문도엽 "PGA 우승이 꿈…나이 많다고 꿈 포기하지 않아" 골프 09.08 170
59996 KLPGA '메이저 퀸' 유현조 "대상과 2승 목표…꿈은 LPGA 진출" 골프 09.08 124
59995 '김도민 멀티골' U-17 축구대표팀, 벨기에에 3-2 역전승 축구 09.08 140
59994 '미국전 완승' 홍명보호, 전세기로 내슈빌 이동…멕시코전 대비 축구 09.08 139
59993 프로야구 NC, 8월 MVP에 김주원·김진호 선정 야구 09.08 120
59992 [프로야구 중간순위] 7일 야구 09.08 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