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외국인 선수 어빈, 호주 캠프서 '생일 파티'

프로야구 두산 외국인 선수 어빈, 호주 캠프서 '생일 파티'

링크핫 0 395 2025.02.01 03:21
김동찬기자
어빈에게 케이크를 건네는 양의지
어빈에게 케이크를 건네는 양의지

[두산 베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외국인 투수 콜 어빈이 호주 훈련 캠프에서 생일 파티 주인공이 됐다.

호주 시드니에서 훈련을 진행 중인 두산은 31일 "생일을 맞은 어빈을 위해 외국인 선수 담당 매니저들과 선수단이 논의해 점심시간에 '깜짝 파티'를 열어주기로 했다"며 "한국과 달리 근사한 케이크를 파는 곳이 많지 않아 외국인 선수 담당 매니저가 식료품점 네 곳을 돌아 케이크를 구했다"고 전했다.

선수단 점심 식사를 마친 뒤 주장 양의지가 어빈에게 케이크를 전달했고, 동료 선수 전원이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어빈의 생일을 함께 기뻐했다.

올해 KBO리그 데뷔를 앞둔 어빈은 "팀 동료 선수들이 이런 파티를 준비해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며 "평소 생일을 잘 안 챙기는 편인데 부끄럽고 또 감동적"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도 팀 동료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1월생인 어빈이 생일에 동료 선수들로부터 축하 케이크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것이다.

어빈은 "내 생일이 스프링 캠프 시작 전이어서 항상 (다른 선수들의 생일을) 챙겨주는 것만 익숙했는데, 진심으로 고맙다"며 "덕분에 오늘 하루를 행복하게 추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뻐했다.

1994년생 어빈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통산 134경기에 나와 28승 40패, 평균 자책점 4.54를 기록한 선수다.

2021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10승을 달성했고, 2024시즌에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6승을 따낸 '빅 리거'였다.

투수 조장인 홍건희는 "어빈이 이제 막 팀에 합류해 아직 낯설 것"이라며 "콜이 오늘을 계기로 두산의 끈끈한 문화를 느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393 추신수 보좌역, SSG 선수단에 특식·훈련 요원에 신발 선물 야구 2025.02.03 380
56392 [프로농구 부산전적] kt 95-84 KCC 농구&배구 2025.02.03 366
56391 김혜성 "박찬호·류현진 보며 다저스 응원…빠른공 대처에 집중"(종합2보) 야구 2025.02.03 395
56390 NBA 댈러스 돈치치 ↔ 레이커스 데이비스 초대형 트레이드 농구&배구 2025.02.03 392
56389 미드필더 정호연, 광주 떠나 미국 MLS 미네소타 입단 축구 2025.02.03 370
56388 13연승 끊긴 고희진 정관장 감독 "지난 패배가 디딤돌 되게끔" 농구&배구 2025.02.03 380
56387 [부고] 임관휘(춘천시 축구협회장)씨 장모상 축구 2025.02.03 368
56386 프로농구 kt 4연승 신바람…허훈 3점포 6개 포함 22점 '펄펄' 농구&배구 2025.02.03 369
56385 이정후, 프로야구 키움 애리조나 캠프 회식에 깜짝 등장 야구 2025.02.03 448
56384 반즈 조언으로 '나쁜 남자' 변신 결심한 롯데 좌완 김진욱 야구 2025.02.03 368
56383 프로농구 kt 4연승 신바람…허훈 3점포 6개 포함 22점 '펄펄'(종합) 농구&배구 2025.02.03 389
56382 [프로농구 대구전적] 한국가스공사 72-69 삼성 농구&배구 2025.02.03 374
56381 [여자농구 용인전적] 하나은행 52-47 삼성생명 농구&배구 2025.02.03 386
56380 [여자농구 중간순위] 2일 농구&배구 2025.02.03 370
56379 사우디 떠난 네이마르, 12년 만에 산투스 복귀…5개월 계약 축구 2025.02.02 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