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선두만 5명…KPGA 부산 오픈 3라운드서 대혼전

공동 선두만 5명…KPGA 부산 오픈 3라운드서 대혼전

링크핫 0 56 10.13 03:21

장유빈 2타 잃고 공동 선두 유지…선두와 3타차 이내 22명

공동 선두 장유빈
공동 선두 장유빈

[KPGA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기장=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 오픈(총상금 10억원)이 마지막 날을 앞두고 대혼전을 예고했다.

12일 부산시 기장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 파인·레이크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는 장유빈, 2022년 이 대회 초대 챔피언 황중곤 등 5명이 공동 선두에 올랐다.

공동 선두로 출발한 장유빈은 2타를 잃고 중간 합계 6언더파 207타를 적어냈다.

장유빈은 사흘 연속 공동 선두를 지켰지만, 극심한 샷 난조로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갈 기회를 놓쳤다.

더욱이 장유빈은 9번 홀(파5)에서 이글을 잡은 뒤 10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아 2타차 단독 선두까지 올랐지만, 이후 3개 홀 연속 보기를 적어내는 등 크게 흔들렸다.

공동 선두 황중곤
공동 선두 황중곤

[KPGA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선두권 선수들이 부진한 사이 황중곤은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골라내 2년 만의 정상 탈환이자 KPGA 투어 통산 네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장유빈과 황중곤 이외에도 이규민, 박성준, 장희민이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선두와 3타 이내에도 22명의 선수가 밀집했다.

공동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6위 그룹(5언더파 208타)에는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조우영이 포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3067 이경훈, PGA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 2R 공동 37위 골프 10.13 60
53066 [프로농구 컵대회 전적] kt 75-68 한국가스공사 농구&배구 10.13 60
53065 황희찬·엄지성, 부상으로 홍명보호 하차…이승우·문선민 합류 축구 10.13 53
53064 "미국여자프로농구서 흑인 감독 급감…6명에서 1명으로" 농구&배구 10.13 62
53063 MLB 다저스, 샌디에이고 꺾고 NLCS 진출…메츠와 우승 다툼 야구 10.13 59
53062 하나은행 자선 축구경기 열려…기성용 팀이 임영웅 팀에 4-3 승 축구 10.13 55
53061 프로야구 롯데, 대만 타이난시와 스프링캠프 업무 협약 야구 10.13 53
53060 2024년 가을 야구는 '클래식'…타임머신 타고 1990년대로 야구 10.13 61
53059 '상암 잔디 논란' 국감 참고인 채택된 린가드, 불출석 결정 축구 10.13 60
53058 손흥민 동료 브레넌 존슨, 대표팀서도 득점포…7경기 연속 골 축구 10.13 57
53057 '요르단전 승리' 홍명보호, 이제는 이라크다!…담금질 스타트 축구 10.13 55
53056 이글 2방 김민선, KLPGA 첫 우승 기대감 '쑥' 골프 10.13 61
53055 김세영, LPGA 투어 뷰익 상하이 3라운드 3타 차 단독 3위 골프 10.13 68
53054 김하성, 오른쪽 어깨 수술…류현진·이정후 집도의가 수술 야구 10.13 58
열람중 공동 선두만 5명…KPGA 부산 오픈 3라운드서 대혼전 골프 10.13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