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현 WBC 대표팀 감독 "우리가 알던 김도영이 돌아왔다"

류지현 WBC 대표팀 감독 "우리가 알던 김도영이 돌아왔다"

링크핫 0 12 02.27 03:21
인터뷰하는 류지현 감독
인터뷰하는 류지현 감독

(가데나[일본 오키나와현]=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24일 일본 오키나와현 가데나의 가데나 구장에서 열리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한민국 야구대표팀과 기아의 연습경기에 앞서 류지현 대표팀 감독이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2026.2.24 [email protected]

(가데나[일본 오키나와현]=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류지현 대한민국 야구대표팀 감독이 드디어 터진 김도영(KIA 타이거즈)의 홈런포에 활짝 웃었다.

류 감독은 26일 일본 오키나와현 가데나의 가데나 구장에서 치른 삼성 라이온즈와 연습경기에서 16-6으로 대승한 뒤 취재진과 만나 "매 경기 경기력이 올라오는 게 보인다. 타자들은 밸런스가 올라오지 않았나 싶고, 김도영은 세 번째 타석에서 파울 홈런이 나오면서 감을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도영은 1회와 3회 두 타석에서 땅볼로 아웃됐다.

그리고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대형 파울 홈런을 친 뒤 총알 같은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곧이어 타순이 한 바퀴 돈 뒤에는 삼성 투수 김백산을 상대로 좌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나도 홈런'

(가데나[일본 오키나와현]=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26일 일본 오키나와현 가데나의 가데나 구장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한민국 야구대표팀과 삼성 라이온즈 연습경기. 5회말 1사 대표팀 3번 타자 김도영이 안현민에 이어 홈런을 날린 뒤 그라운드를 돌면서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2.26 [email protected]

7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좌전 안타를 때린 그는 5타수 3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다.

5회 안현민(kt wiz)과 김도영의 연속타자 홈런에 대해서는 "오늘처럼 경기가 풀리면 감독은 할 일이 없다. 지금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올라가는 추세니까 오사카와 도쿄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살피겠다"며 웃었다.

3이닝 2실점 한 선발 소형준(kt)과 3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한 정우주(한화 이글스)에 대해서는 "소형준은 본인 페이스가 있다. 이닝을 끌고 가는 리듬이 있다. 정우주는 지난 20일 등판보다 오늘이 훨씬 좋았다"고 호평했다.

인터뷰가 끝난 뒤 류 감독은 "'우리가 알던 김도영이 돌아왔다'고 꼭 써달라"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4683 여자축구 신상우호, 월드컵 본선 티켓·아시안컵 첫 우승 도전 축구 02.27 13
64682 삼성 새 외국인 투수 매닝, 팔꿈치 통증…한국서 정밀 검진 야구 02.27 13
열람중 류지현 WBC 대표팀 감독 "우리가 알던 김도영이 돌아왔다" 야구 02.27 13
64680 대만에 완패한 남자 농구 대표팀 '에이스' 이현중 "내 책임이다" 농구&배구 02.27 12
64679 [쇼츠] 축구공 맞은 갈매기…CPR로 살린 선수 축구 02.27 12
64678 해남 스포츠파크 준공…야구전용구장·축구장 등 갖춰 야구 02.27 11
64677 K리그 아카데미 신인선수과정 개최…구자철, 자기관리 등 조언 축구 02.27 8
64676 남자 농구 대표팀, 마줄스 감독 데뷔전서 대만에 65-77 완패 농구&배구 02.27 7
64675 '3년 연속 1천득점' 대기록 초읽기 실바 "몸이 따라줘서 행복" 농구&배구 02.27 6
64674 종로구, 혜화동에 실내 스크린파크골프장 문 연다 골프 02.27 7
64673 [영상] 축구공에 '퍽'…경기 중단하고 갈매기 심폐소생술 축구 02.27 9
64672 창원NC파크 경기날 도로 주차단속 한시 유예…경찰, 3월 중 심의 야구 02.27 8
64671 유해란, LPGA 투어 HSBC 월드챔피언십 1R 4언더파 공동 3위(종합) 골프 02.27 10
64670 유해란, LPGA 투어 HSBC 월드챔피언십 1R 4언더파 68타 골프 02.27 10
64669 챔피언 전북 vs 1부 데뷔 부천…K리그1 2026시즌 첫판서 격돌 축구 02.2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