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하나은행, 우리은행 잡고 단독 선두로…사키 21점

여자농구 하나은행, 우리은행 잡고 단독 선두로…사키 2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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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홍석기자 구독 구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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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지마 사키
이이지마 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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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이 아산 우리은행을 물리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하나은행은 5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우리은행에 71-62로 이겼다.

4연승을 이어간 하나은행은 청주 KB와 공동 1위에서 단독 선두(5승 1패)로 올라섰다.

1라운드 부진한 흐름을 2라운드 첫 경기에서도 이어간 우리은행은 인천 신한은행과 공동 5위에서 최하위(1승 5패)로 내려갔다.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이이지마 사키가 양 팀 최다 21점에 리바운드 8개를 잡아내며 펄펄 날았다.

하나은행의 베테랑 김정은은 7득점에 그쳤으나 사실상 승부를 끝낸 3점포를 꽂아 넣는 등 존재감은 이이지마에 못지않았다.

4쿼터 종료 2분여에 우리은행 이민지가 59-64를 만드는 3점을 성공시키자 곧바로 김정은이 3점으로 응수해 추격 의지를 꺾어버렸다.

우리은행에서는 김단비가 14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분투했다.

이명관 역시 개인 최다인 3점 5개를 성공시킨 것을 포함해 도합 19점이나 책임졌으나 끝내 웃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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