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최하위 하나은행, 4위 KB 잡고 '봄 농구 희망가'

여자농구 최하위 하나은행, 4위 KB 잡고 '봄 농구 희망가'

링크핫 0 397 2025.02.06 03:21
안홍석기자
진안
진안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여자프로농구 최하위 부천 하나은행이 상승세의 청주 KB를 잡고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가'를 불렀다.

하나은행은 5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KB에 66-60으로 이겼다.

직전 용인 삼성생명과 경기에 이어 2연승을 거둔 하나은행은 최하위인 6위(7승 18패)에 머물렀으나 9승 16패로 공동 4위인 KB, 인천 신한은행과 격차를 2경기로 좁혔다.

이로써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4위 싸움은 더욱 뜨거워졌다.

하나은행이 2연승을 거둔 건 지난해 11월에 이어 이번이 올 시즌 두 번째다.

직전 경기에서 선두권의 부산 BNK를 물리치고 단독 4위로 뛰어올랐던 KB는 이번엔 최하위 하나은행에 덜미를 잡혀 다시 혼전에 휘말렸다.

진안과 양인영, 김정은 등이 고루 활약한 하나은행은 허예은에게 공격 전개를 의존한 KB를 상대로 초반부터 우세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양인영
양인영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5점 차로 앞선 채 맞은 4쿼터 초반 진안의 연속 득점과 양인영의 점프슛 등으로 기세를 이어가던 하나은행은 막판 겹악재도 잘 넘겼다.

이날 가장 빛나는 활약을 펼치던 진안이 쿼터 종료 3분 40여초를 남기고 왼쪽 발목을 다치면서 고통스러워하는 표정으로 코트를 빠져나갔다.

64-60으로 앞서던 1분 7초를 남긴 시점엔 양인영이 강이슬에게 파울을 범하면서 5반칙 퇴장당했다.

양인영 대신 몸이 여전히 불편해 보인 진안이 다시 코트에 나와 승리를 매조지는 데 이바지했다.

진안은 경기 뒤 중계 방송사와 인터뷰에서 발목 상태를 묻는 말에 "괜찮다"라고 답하며 밝게 웃었다.

진안이 21점 6리바운드로 하나은행 승리에 앞장섰다.

12점 7리바운드의 김정은과 12점 4리바운드를 올린 양인영이 뒤를 받쳤다.

KB에선 나카타 모에가 12점 11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분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538 한국가스공사, 현대모비스 잡고 공동 4위로…김준일 14점 펄펄 농구&배구 2025.02.08 399
56537 K리그1 강원, 포르투갈 청소년 대표 출신 공격수 호마리우 영입 축구 2025.02.08 362
56536 포항스틸러스, 포항서 팬 사인회…"좋은 경기로 보답" 축구 2025.02.08 398
56535 '토레스 해트트릭' 바르사, 발렌시아에 5-0 대승…국왕컵 4강행 축구 2025.02.08 386
56534 여자농구 꼴찌 하나은행, 삼성생명 잡고 3연승 막판 돌풍 농구&배구 2025.02.08 376
56533 [프로농구 중간순위] 7일 농구&배구 2025.02.08 397
56532 임진희, LPGA 파운더스컵 첫날 1타차 3위…윤이나는 공동 72위 골프 2025.02.08 440
56531 PGA 김주형, 이번엔 셰플러 제쳤다…첫날 4언더파 공동 10위 골프 2025.02.08 345
56530 고교축구 주름잡던 강원FC 새내기 김태환 "꼭 뛰고 싶습니다" 축구 2025.02.08 405
56529 양명석 전 대구시축구협회장,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 당선 축구 2025.02.07 414
56528 서귀포 칠십리 춘계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개막 축구 2025.02.07 433
56527 FIBA 아시아컵 나서는 3대3 남녀 농구대표팀 확정 농구&배구 2025.02.07 404
56526 프로농구 SK, kt 잡고 4연승…15경기서 14승 쓸어 담아 농구&배구 2025.02.07 412
56525 프로야구 두산 퓨처스팀, 스프링캠프 위해 7일 일본 출국 야구 2025.02.07 376
56524 박혜진 복귀한 여자농구 BNK, 우리은행 꺾고 공동 선두로 농구&배구 2025.02.07 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