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현대모비스, 단독 2위로…소노는 10위로 추락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단독 2위로…소노는 10위로 추락

링크핫 0 402 2025.02.12 03:22
이의진기자
이우석
이우석

[KBL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고양=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고양 소노를 10위로 떨어뜨리면서 단독 2위를 차지했다.

현대모비스는 11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소노를 101-80으로 제압했다.

24승 14패가 된 현대모비스는 조동현 감독의 쌍둥이 형인 조상현 감독이 이끄는 창원 LG(23승 14패)를 3위로 밀어내면서 4강 플레이오프 직행 경쟁에서 한발 앞섰다.

프로농구에서는 1, 2위 팀이 4강 플레이오프로 직행한 뒤 6강 플레이오프의 승자와 맞붙어 챔피언결정전 진출 팀을 가린다.

반면 26패(12승)째를 당한 소노는 서울 삼성(12승 25패)에 반 경기 뒤진 단독 꼴찌로 내려앉았다.

1쿼터부터 30-18로 크게 앞선 현대모비스는 이후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고 낙승을 거뒀다.

압박 강도가 낮은 소노를 상대로 1쿼터부터 실책 없이 깔끔한 경기 운영을 보여준 현대모비스는 2쿼터에도 14점을 몰아친 숀 롱을 앞세워 두 자릿수 리드를 지켰다.

전반에만 52점을 내준 소노는 크게 뒤진 상황에도 빅맨에게 공을 먼저 투입하는 전형적인 지공을 고수하며 공격 속도를 높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2대2 공격 등 가드와 빅맨의 유기적인 움직임의 빈도가 줄어든 가운데 3쿼터에는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6-14로 밀려 21점 차로 끌려간 채 4쿼터를 맞았다.

4쿼터 시작과 함께 서명진의 3점으로 80점째를 찍은 현대모비스는 4쿼터에도 24점을 퍼부어 101-80 쾌승을 완성했다.

김태술 감독이 공수에서 과감한 플레이보다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강조하는 소노는 이날 속공 득점이 4점에 그쳤다.

반면 헌대모비스는 속공으로만 10점을 올리며 소노보다 훨씬 역동적이고 빠른 농구를 보여줬다.

적은 실책도 승인이 됐다. 지난 9일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실책을 20개나 저지르며 신승을 거둔 현대모비스는 이날 실책을 10개로 억제하며 공격권을 지켰다.

고양 소노의 김태술 감독
고양 소노의 김태술 감독

[KBL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753 이창원호 U-20 축구대표팀, 아시안컵 첫판서 시리아에 2-1 승리(종합) 축구 2025.02.15 439
56752 커쇼, 다저스서 18번째 시즌…"부상 탓에 은퇴하고 싶지 않았다" 야구 2025.02.15 421
56751 김가영, KLPGA 드림투어 필리핀 마스터즈 우승 골프 2025.02.15 446
56750 '전역 시즌' 나경복 "저는 군 공백 느껴지는데요…PS선 100%로" 농구&배구 2025.02.15 392
56749 데뷔전보다 나은 두 번째 대회…장유빈, LIV골프 첫날 공동 20위 골프 2025.02.15 412
56748 '우리는 프로다'…2025 K리그 아카데미 신인선수과정 개최 축구 2025.02.15 450
56747 김주형, PGA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첫날 1오버파 공동 20위 골프 2025.02.15 458
56746 [프로배구 중간순위] 14일 농구&배구 2025.02.15 359
56745 대한항공, 시즌 두 번째 0-3 패배…사령탑은 "리시브 문제" 농구&배구 2025.02.15 354
56744 남자배구 대한항공·KB손해보험의 의욕…"2위, 이점 있다" 농구&배구 2025.02.15 387
56743 이창원호 U-20 축구대표팀, 아시안컵 첫판서 시리아에 2-1 승리 축구 2025.02.15 398
56742 최원태, 삼성 이적 후 첫 평가전서 145㎞…신인 배찬승은 150㎞ 야구 2025.02.15 403
56741 NBA 뉴올리언스 '43점' 매컬럼 앞세워 10연패 탈출 농구&배구 2025.02.15 363
56740 '은퇴 선언' 김연경 "열정 다 쏟아 후회 없어…5월 은퇴식"(종합) 농구&배구 2025.02.15 397
56739 '김기복'·세징야·시스템…K리그1 감독이 꼽은 '우리 팀 강점' 축구 2025.02.14 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