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프로축구 1월 국제이적료 총액 3조4천220억원…역대 최다

남자프로축구 1월 국제이적료 총액 3조4천220억원…역대 최다

링크핫 0 419 2025.02.09 03:23
배진남기자

여자프로축구도 84억원으로 사상 최고액…남녀 모두 잉글랜드가 최다 지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뛰다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은 오마르 마르무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뛰다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은 오마르 마르무시.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2025년 1월 세계 남자프로축구 국제 이적료 총액이 역대 최다인 3조4천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7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올해 겨울 이적시장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1월 1일부터 이달 4일까지 남자프로축구에서 총 5천863건의 국제 이적이 성사됐고, 이적료 총액은 23억5천만달러(약 4조4천220억원)에 달했다.

이적 건수와 이적료 총액 모두 1월 이적시장 통틀어 최고치다.

이적 건수는 지난해 1월의 4천921건보다 19.1% 늘면서 처음으로 5천건을 돌파했다.

이적료 총액은 종전 역대 최다였던 2023년 1월의 16억달러보다 47.1% 증가했다.

2024년 1월(14억9천만달러)보다는 57.9% 늘어난 액수다.

여자프로축구에서도 국제 이적 건수와 이적료 총액 모두 신기록이 쓰였다.

이번 겨울 여자프로축구에서는 455건의 국제 이적이 이뤄졌는데, 지난해 1월(371건)에 비해 22.6% 증가했다.

이적료는 총 577만달러가 지출됐는데 이 역시 종전 최다였던 지난해 1월(206만달러)보다 무려 180.6%나 늘었다.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AP=연합뉴스]

남자프로축구에서 잉글랜드 클럽은 이적료로 가장 많은 6억2천160만달러를 지출했다.

그다음으로 독일(2억 9천570만달러), 이탈리아(2억2천380만달러), 프랑스(2억970만달러) 순이었다.

막강한 '오일 머니'를 앞세워 세계적 선수들을 끌어모은 사우디아라비아(2억210만달러)가 다섯 번째였다.

이적료로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나라는 프랑스(3억7천100만 달러)였다.

독일(2억2천620만달러), 잉글랜드(1억8천520만 달러), 포르투갈(1억7천640만 달러), 이탈리아(1억6천200만 달러)가 뒤따랐다.

사우디 알힐랄을 떠나 친정팀 브라질 산투스로 복귀한 네이마르.
사우디 알힐랄을 떠나 친정팀 브라질 산투스로 복귀한 네이마르.

[로이터=연합뉴스]

국제 이적으로 가장 많은 선수를 영입한 나라는 브라질(471건)이었다.

그 뒤를 아르헨티나(265건), 포르투갈(207건), 스페인(200건), 잉글랜드(190건)가 이었다.

나라 밖 클럽으로 가장 많은 선수를 이적시킨 국가는 아르헨티나(255건)였다. 브라질(212건), 잉글랜드(211건), 미국(188건), 포르투갈(170건)이 상위 5위 안에 들었다.

잉글랜드 클럽은 여자프로축구에서도 국제 이적료로 가장 많은 돈(230만달러)을 썼다. 이적 건수(39건)도 제일 많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748 '우리는 프로다'…2025 K리그 아카데미 신인선수과정 개최 축구 2025.02.15 430
56747 김주형, PGA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첫날 1오버파 공동 20위 골프 2025.02.15 441
56746 [프로배구 중간순위] 14일 농구&배구 2025.02.15 345
56745 대한항공, 시즌 두 번째 0-3 패배…사령탑은 "리시브 문제" 농구&배구 2025.02.15 338
56744 남자배구 대한항공·KB손해보험의 의욕…"2위, 이점 있다" 농구&배구 2025.02.15 374
56743 이창원호 U-20 축구대표팀, 아시안컵 첫판서 시리아에 2-1 승리 축구 2025.02.15 382
56742 최원태, 삼성 이적 후 첫 평가전서 145㎞…신인 배찬승은 150㎞ 야구 2025.02.15 379
56741 NBA 뉴올리언스 '43점' 매컬럼 앞세워 10연패 탈출 농구&배구 2025.02.15 346
56740 '은퇴 선언' 김연경 "열정 다 쏟아 후회 없어…5월 은퇴식"(종합) 농구&배구 2025.02.15 382
56739 '김기복'·세징야·시스템…K리그1 감독이 꼽은 '우리 팀 강점' 축구 2025.02.14 356
56738 프로야구 키움, 고척돔 홈경기 계절별 요금제 도입 야구 2025.02.14 396
56737 프로야구 LG, 미국 스프링캠프 현장서 선수단 건강 검진 야구 2025.02.14 388
56736 김아현, KLPGA 드림투어 필리핀 대회 2R 1타 차 단독 선두 골프 2025.02.14 343
56735 배구협회, 최태웅 유소년이사·박미희 경기력향상이사 선임 농구&배구 2025.02.14 379
56734 K리그1 광주, ACL서 중국 산둥팬 도발에 강력 대응 방침 축구 2025.02.14 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