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배·김명준 골맛' 이민성호, 판다컵서 우즈베크에 2-0 승리

'정승배·김명준 골맛' 이민성호, 판다컵서 우즈베크에 2-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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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과의 판다컵 1차전에 선발로 나선 U-22 대표팀 선수들의 모습.
우즈베키스탄과의 판다컵 1차전에 선발로 나선 U-22 대표팀 선수들의 모습.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이 내년 아시안컵에서 맞붙을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U-22 대표팀은 12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중국 청두의 솽류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판다컵 2025 1차전에서 후반 11분 정승배(수원FC)의 선제 결승 골과 후반 43분 김명준(헹크)의 추가 골을 엮어 2-0으로 이겼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이민성 감독은 3-5-2 포메이션으로 우즈베키스탄에 맞섰다.

정재상(대구FC)과 정승배가 투톱을 이뤘고, 김한서(대전하나시티즌), 강성진(수원 삼성), 김동진(포항 스틸러스)이 중원을 구축했다.

양쪽 측면 수비수로는 김도현(강원FC)과 이건희(수원 삼성)가 나섰다.

스리백은 장석환(수원 삼성)-신민하(강원FC)-박준서(화성FC)로 꾸렸고 골문은 문현호(김천 상무)가 지켰다.

전반을 득점 없이 끝낸 한국은 후반 11분 정승배의 선취골로 균형을 무너뜨렸다.

이후 교체 투입된 김명준까지 득점포를 가동해 쐐기를 박았다.

이민성호는 오는 15일 오후 8시 35분 중국과 2차전을 치른다.

U-22 대표팀은 내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을 준비 중이다.

아시안컵 본선에서는 우즈베키스탄, 이란, 레바논과 한 조에 묶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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