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1R 공동 7위…임성재 23위(종합)

김시우,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1R 공동 7위…임성재 23위(종합)

링크핫 0 446 2025.05.31 03:21
최송아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그리핀, 7언더파 단독 선두·2주 연속 우승 도전…디펜딩 챔프 셰플러는 7위

김시우의 1라운드 경기 모습
김시우의 1라운드 경기 모습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2천만달러) 첫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7천56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7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에 나선 벤 그리핀(미국·7언더파 65타)과는 5타 차다.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의 공동 8위를 비롯해 이달 출전한 PGA 투어 대회에서 모두 30위 이내 성적을 낸 김시우는 PGA 투어 시그니처 이벤트 중 하나인 이번 대회 첫날에도 선전을 펼쳤다.

김시우는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2021년 공동 9위, 2022년 공동 13위, 2023년 4위, 지난해 공동 15위에 오르며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이날 1번 홀부터 경기한 김시우는 1∼4번 홀 파를 지킨 뒤 5번 홀(파5)에서 보기를 적어냈으나 6번 홀(파4)에서 약 9m 퍼트를 떨어뜨려 첫 버디를 잡아냈고 이어진 7번 홀(파5)에선 투온 투 퍼트 버디를 더했다.

12번 홀(파3)에서 다시 보기를 써냈지만, 이후 13번 홀(파4) 버디로 반등한 김시우는 16번 홀(파3)에서 티샷을 홀 1m 정도에 바짝 붙여 한 타를 더 줄였다.

김시우는 "코스가 전체적으로 어려웠는데 경기를 잘했다. 12번 홀에서 해저드에 빠져 위기가 있었으나 보기로 막으면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면서 "좋은 시작을 한 것 같아서 기쁘다"고 자평했다.

그는 "(까다로운) 러프에 대비해 7번 우드도 들고나왔는데, 운 좋게 전체적으로 티샷을 똑바로 치면서 러프에서 많이 경기하지 않았다. 남은 3일도 티샷에 집중해서 러프에 들어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공동 8위에 올랐던 임성재는 버디 3개를 솎아냈으나 보기 4개를 적어내 1오버파 73타로 잰더 쇼플리(미국) 등과 공동 23위에 자리했다.

안병훈은 2오버파 74타를 기록, 2014년 우승자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등과 공동 31위에 올랐다.

벤 그리핀
벤 그리핀

[AP=연합뉴스]

지난주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서 PGA 투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일궈낸 그리핀은 이날 이글 하나와 버디 7개, 보기 2개를 곁들여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리핀은 이날 물에 두 차례 공을 빠뜨리고도 모두 보기로 막았다.

그는 "멋진 하루였다. 지난주에 했던 것처럼 버디를 많이 잡고 공격적으로 하고 있다"면서 "공을 물에 빠뜨렸을 때도 정신적으로는 괜찮았다. 남은 한 주도 기대되고, 에너지 레벨도 무척 높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콜린 모리카와가 선두와 2타 차 2위(5언더파 67타)에 올랐고, 맥스 호마(이상 미국)가 3타 차 3위(4언더파 68타)로 뒤를 이었다.

셰인 라우리(아일랜드)와 키건 브래들리(미국), 닉 테일러(캐나다)는 공동 4위(3언더파 69타)에 포진했다.

세계 랭킹과 페덱스컵 랭킹 모두 1위를 달리는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엮어 김시우 등과 공동 7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5월 들어서만 더CJ컵 바이런 넬슨, PGA 챔피언십을 제패한 셰플러는 시즌 3승과 타이틀 방어를 향해 무난히 시동을 걸었다.

조던 스피스와 토니 피나우, 리키 파울러(이상 미국) 등은 공동 14위(이븐파 72타)에 자리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7322 김홍택·양지호, KPGA 부산오픈 3R 공동 1위…시즌 첫 승 도전 골프 2025.06.08 339
57321 라미레스 남자배구 대표팀 감독 "AVC컵 우승 가능하다고 생각" 농구&배구 2025.06.08 505
57320 '경질' 포스테코글루 후임에 프랑크 브렌트퍼드 감독 등 물망 축구 2025.06.08 377
57319 포수는 극한 직업…배트에 맞은 MLB 헤지스, 5번째 뇌진탕 증세 야구 2025.06.08 385
57318 이탈리아 AS로마, 새 사령탑으로 가스페리니 감독 선임 축구 2025.06.08 401
57317 하루 10타 줄인 방신실 "처음 우승한 곳이라 긍정적인 기운" 골프 2025.06.08 337
57316 방신실·이가영 등 KLPGA 셀트리온 퀸즈 2R 공동 1위만 5명 골프 2025.06.08 322
57315 한화, 연장 접전 끝에 KIA에 신승…1위 LG에 반 경기 차 추격 야구 2025.06.08 355
57314 고우석, 트리플A서 1이닝 무실점…김하성과 맞대결은 불발 야구 2025.06.08 365
57313 12년 만에 월드컵 도전하는 이탈리아, 첫판부터 노르웨이에 완패 축구 2025.06.08 418
57312 홍명보 감독, 10일 쿠웨이트전 대비 배준호 추가 발탁 축구 2025.06.08 417
57311 '네덜란드전 38점 합작' 임동혁·김지한 "강팀에 자신감 얻었다" 농구&배구 2025.06.08 499
57310 '강소휘 8점' 한국 여자배구, 세계 최강 이탈리아에 0-3 완패(종합) 농구&배구 2025.06.08 488
57309 손흥민, '경질' 포스테코글루에 "당신은 영원한 토트넘의 전설" 축구 2025.06.08 385
57308 "부산 사직 재건축 대신 바닷가 야구장 건설 정부에 제안해야" 야구 2025.06.08 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