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승용차 뛰어넘은 맥클렁, NBA 덩크슛 콘테스트 3연패

기아 승용차 뛰어넘은 맥클렁, NBA 덩크슛 콘테스트 3연패

링크핫 0 387 2025.02.17 03:23
이의진기자

NBA 최초 '3연속 덩크왕'…3점 콘테스트 우승은 마이애미의 히로

기아 승용차 뛰어넘은 맥클렁, NBA 덩크슛 콘테스트 3연패
기아 승용차 뛰어넘은 맥클렁, NBA 덩크슛 콘테스트 3연패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공중에서 기아 승용차를 뛰어넘는 고난도 덩크를 선보인 맥 맥클렁(올랜도·188㎝)이 미국프로농구(NBA) 역사상 최초로 덩크슛 콘테스트 3연패를 달성했다.

맥클렁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올스타전 전야제 덩크슛 콘테스트 결선에서 스테픈 캐슬(샌안토니오)을 제치고 덩크왕에 올랐다.

NBA에서 한 선수가 3년 연속으로 덩크왕을 차지한 건 맥클렁이 최초다.

맥클렁은 1차 예선에서 림 아래에 기아 승용차를 세워둔 뒤 이를 뛰어넘어 고난도 백핸드 덩크를 작렬, 심사위원단을 열광시켰다.

이어진 캐슬과 결선에서도 210㎝가 넘는 에번 모블리(클리블랜드)를 뛰어넘은 후 시원한 덩크슛을 꽂아 넣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만점을 받았다.

맥클렁은 정규리그보다는 올스타전 행사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선수다.

NBA 정규리그 5경기 출장에 그친 그는 주로 G리그(NBA의 하부리그) 경기에 출전한다.

하지만 놀라운 도약력과 창의적인 기획으로 2023년 덩크슛 콘테스트에서 우승해 '덩크 전문가'로 주목받은 맥클렁은 3년 연속 우승으로 자타공인 '최고 덩커'로 인정받았다.

덩크슛 콘테스트와 함께 진행된 3점 콘테스트에서는 마이애미 히트의 타일러 히로가 정상에 섰다.

히로는 앞서 대회 2연패를 이룬 데이미언 릴러드(밀워키), 버디 힐드(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대리어스 갈런드(클리블랜드), 캐머런 존슨(브루클린) 등 7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최고 슈터로 우뚝 섰다.

1차 예선에서는 힐드(31점)가 8명 가운데 유일하게 30점대를 기록하며 앞서갔다.

힐드와 함께 갈런드(24점)와 히로(19점)가 2, 3위를 차지해 결선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도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릴러드는 18점에 그쳐 예선 탈락했다.

가장 낮은 점수로 결선에 오른 히로는 24점을 올려 슛감이 식은 힐드(23점)와 갈런드(19점)를 제치고 최종 승자가 됐다.

타일러 히로
타일러 히로

[Getty Images via 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금지]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928 '삼각편대 47점' 도로공사, 셧아웃 승리…기업은행 5연패 농구&배구 2025.02.21 378
56927 [여자농구 중간순위] 20일 농구&배구 2025.02.21 392
56926 [프로배구 중간순위] 20일 농구&배구 2025.02.21 381
56925 강이슬 29점·통산 5천득점…여자농구 KB, 4위로 PO 막차 농구&배구 2025.02.21 376
56924 정몽규 굳히기냐 신문선·허정무 뒤집기냐…KFA 회장선거 'D-6' 축구 2025.02.21 527
56923 한국, U-20 아시안컵 조별리그 한일전 1-1 비겨…우즈베크와 8강(종합) 축구 2025.02.21 561
56922 [경주소식] 경주 유소년 축구 춘계리그 21일 개막 축구 2025.02.21 602
56921 프로야구 NC, 26일부터 민트 멤버십 판매 야구 2025.02.21 535
56920 산둥 기권에도…AFC 결정은 포항 ACLE 16강 진출 실패 축구 2025.02.21 599
56919 미국프로야구, 시범경기 일부 구장에 ABS 판정 챌린지 제도 도입 야구 2025.02.20 556
56918 프로배구 페퍼, 높이의 힘으로 정관장 완파…창단 후 첫 '10승' 농구&배구 2025.02.20 396
56917 프랑스 축구스타 지루, LA 자택에 도둑 들어…"피해액 7억원" 축구 2025.02.20 547
56916 199야드 남기고 82야드 보낸 우즈…TGL 세 번째 출격서 패전 골프 2025.02.20 524
56915 통영 산양지구 파크골프장 사업, 재추진 끝에 본회의 통과 골프 2025.02.20 513
56914 안준호 농구대표팀 감독 "'원 팀'으로 태국 잡고 아시아컵으로" 농구&배구 2025.02.20 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