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구 EPL 유니폼 등 4천만원 상당 재판매 대학생…세관에 덜미

직구 EPL 유니폼 등 4천만원 상당 재판매 대학생…세관에 덜미

링크핫 0 368 2025.06.10 03:21
민경락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개인물품으로 허위 신고하고 국내서 판매

서울세관이 적발한 불법수입 EPL 유니폼
서울세관이 적발한 불법수입 EPL 유니폼

[관세청 제공]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 유니폼 등을 개인 물품으로 신고한 뒤 국내에서 반복해서 판매한 대학생이 세관 당국에 덜미를 잡혔다.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관세법 위반 혐의로 대학생 A씨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작년 2월부터 12월까지 미국·영국 등의 온라인몰에서 산 시가 4천만원 상당의 해외 유명 축구팀 유니폼 400여점을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개인 사용 물품이라고 허위로 신고한 뒤 국내로 반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개인사용 목적의 미화 150달러 이하 해외직구 물품은 간단한 세관 신고만 하면 관세를 면제받아 통관할 수 있는 점을 악용한 것이다. 해외직구 물품이라고 해도 상업적 용도에 해당한다면 정식 수입신고를 해야 한다.

서울세관은 A씨에게 벌금·추징금을 부과하고 판매하지 않은 유니폼은 압수했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해외직구가 일상화되고 온라인을 통해 국내에 재판매하기 쉬워지면서 젊은 층에서 용돈벌이를 위한 불법행위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7470 월드컵 예선 마친 이강인, 축구팬에 감사…"함께 나아가는 여정" 축구 2025.06.13 410
57469 대한배구협회, ESG 경영 위해 서스테인비즈협회와 업무 협약 농구&배구 2025.06.13 407
57468 [프로야구 중간순위] 12일 야구 2025.06.13 422
57467 박지수 "웸반야마보다 크다는 장쯔위…열심히 막아보겠다" 농구&배구 2025.06.13 425
57466 '이글인 줄 알았는데'…좋다 만 이예원…동반자 공이 홀에 '쏙' 골프 2025.06.13 373
57465 이형준·옥태훈,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 공동 선두 골프 2025.06.13 362
57464 한국 여자축구, FIFA 랭킹 21위…3월보다 2계단 하락 축구 2025.06.13 411
57463 김하성, 마이너리그서 3출루…MLB 복귀 준비 마무리 야구 2025.06.13 416
57462 이정후, 두 경기 연속 3루타 폭발…콜로라도전 3출루 3득점 야구 2025.06.13 415
57461 롯데 장두성, 투수 견제구에 맞아 병원 후송 야구 2025.06.13 414
57460 [프로야구] 13일 선발투수 야구 2025.06.13 415
57459 중앙그룹, 네이버와 손잡고 올림픽·월드컵 중계한다 축구 2025.06.13 411
57458 한국배구연맹, 유소년 엘리트팀 지도자 공모 농구&배구 2025.06.13 428
57457 해외서 경험 쌓는 박지현 "힘든 건 당연…포기 안한다는 오기로" 농구&배구 2025.06.13 465
57456 마음고생 털어낸 연장 결승포…김휘집 "'에라 모르겠다' 돌렸다" 야구 2025.06.13 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