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김주형, PGA 슈라이너스 오픈 우승 후보 1, 2위

김시우·김주형, PGA 슈라이너스 오픈 우승 후보 1, 2위

링크핫 0 52 2023.10.12 03:22
아시안게임 때 김시우의 아이언샷.
아시안게임 때 김시우의 아이언샷.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시우와 디펜딩 챔피언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전문가가 꼽은 PGA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우승 후보 1, 2위에 올랐다.

PGA투어닷컴은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개막을 이틀 앞둔 11일(한국시간) 게시한 파워랭킹에서 김시우를 1위, 김주형을 2위에 올려놨다.

PGA투어닷컴 파워랭킹은 대회 때마다 대회 역대 성적과 최근 경기력 등을 분석해 15명의 우승 후보를 예측하는 코너다.

PGA투어닷컴 파워랭킹에서 한국 선수가 1, 2위에 오른 것은 전에 없던 일이다.

PGA투어닷컴 파워랭킹은 김시우가 열흘 전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딴 사실을 내세우면서 올해 김시우가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고 판단했다. 또 김시우가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이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TPC 서머린에서 두 번 공동 8위와 공동 15위 한번 등 좋은 성적을 냈다는 사실을 거론하며 1위로 꼽았다.

김주형은 지난해 이곳에서 우승한 데다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공동 20위와 프랑스 오픈 공동 6위 등 최근 경기력이 뜨겁다고 분석했다.

J.T. 포스턴(미국), 캐머런 데이비스(호주), 톰 호기(미국), 루트비히 아베리(스웨덴), 애덤 섕크(미국) 등이 김시우와 김주형 다음으로 우승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선택됐다.

PGA투어닷컴의 또 다른 대회 성적 예측 코너인 '전문가의 선택'도 김시우와 김주형은 섕크, 아베라와 함께 유력한 우승 후보로 뽑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61 아시안게임 우승 조우영 "목표는 외국 진출…쇼트게임 보완해야" 골프 2023.10.13 52
260 옥스필드CC, SNS 포토제닉상 시상…대상에 주중 4인 이용권 골프 2023.10.13 49
259 사계절 골프 가능한 경남, 유커 겨냥 골프여행 패키지 출시 골프 2023.10.13 46
258 괴산 장연면 일원에 18홀 규모 골프장 들어선다 골프 2023.10.13 53
257 타이거 우즈, 골프 발상지 세인트앤드루스에 스포츠바 연다 골프 2023.10.13 53
256 프로골퍼 안병훈, 기침약 먹었다가 3개월 징계 골프 2023.10.13 61
255 내년 시드 '아슬아슬' 권서연, '공격 골프' 첫날 선두 골프 2023.10.13 60
254 [골프소식] 테일러메이드, 스피드 크래프트 컬렉션 출시 골프 2023.10.13 65
253 젝시오, 라인프렌즈 미니니 에디션 출시 골프 2023.10.12 74
열람중 김시우·김주형, PGA 슈라이너스 오픈 우승 후보 1, 2위 골프 2023.10.12 53
251 KPGA 코리안투어 고군택 "31년 만의 시즌 4승 욕심 나지만…" 골프 2023.10.12 46
250 '호주 유학파' 박혜준, KLPGA 드림투어 16차전 우승 골프 2023.10.12 43
249 김근태, 스릭슨투어 시즌 최종전 우승으로 KPGA 코리안투어 입성 골프 2023.10.12 45
248 "LIV골프서 뛰는 선수들, 세계랭킹 포인트 못받는다" 골프 2023.10.12 42
247 항저우 골프 금메달 임성재 "다음 목표는 올림픽·메이저 대회" 골프 2023.10.12 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