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레스 남자배구 대표팀 감독 "AVC컵 우승 가능하다고 생각"

라미레스 남자배구 대표팀 감독 "AVC컵 우승 가능하다고 생각"

링크핫 0 493 2025.06.08 03:21
네덜란드와 평가전 후 인터뷰하는 라미레스 감독(왼쪽)
네덜란드와 평가전 후 인터뷰하는 라미레스 감독(왼쪽)

[촬영 이동칠]

(천안=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남자배구 국가대표팀의 사령탑인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은 네덜란드와 두 차례 평가전을 1승 1패로 마무리한 뒤 강팀과 모의고사가 아시아배구연맹(AVC) 네이션스컵(구 챌린지컵)과 세계선수권대회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고 자평했다.

라미레스 감독은 7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네덜란드와 2차 평가전에서 3-1 역전승을 견인한 뒤 1차전 1-3 패배를 딛고 일군 승리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네덜란드의 속공을 막기 위해 전략을 세웠는데 상대 미들블로커의 공세를 효과적으로 차단한 것 같다"면서 "우리 팀이 어떻게 팀워크로 활약했는지가 중요하며, 그런 점에서 값진 승리였다. 앞으로 마주하게 될 도전에서 해나갈 수 있다는 용기를 얻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작전 지시하는 라미레스 감독(왼쪽에서 2번째)
작전 지시하는 라미레스 감독(왼쪽에서 2번째)

[대한배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우리나라는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랭킹 27위로 13위인 네덜란드보다 14계단이나 낮다.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바레인에서 열리는 AVC 네이션스컵에 출전하고 9월엔 세계선수권에 나서는데, 강팀을 상대로 한 모의고사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작년 네이션스컵 3위에 그쳤다. 그러나 라미레스 감독은 올해 대회 목표를 '우승'으로 잡았다.

한국은 개최국 바레인을 비롯해 카타르, 파키스탄, 호주 등과 우승을 다툴 전망이다.

그는 "우선 대한배구협회에 강팀(네덜란드)과 평가전 기회를 마련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작년 코리아컵에서 브라질, 중국, 호주와 상대했고, 유럽으로 넘어가 크로아티아, 스페인과 연습경기를 했는데 올해 네덜란드와 경기는 우리 팀이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작전 지시하는 라미레스 감독
작전 지시하는 라미레스 감독

[대한배구협회 제공. 재판매.DB 금지]

그는 이어 "AVC컵에 나오는 카타르와 파키스탄뿐만 아니라 호주, 인도네시아와 개최국 바레인도 만만찮다"면서 "작년 (준결승에서) 파키스탄에 져 아쉬움 있었지만, (결승에서) 카타르와 상대하고 싶다. 올해는 우승하고 싶고,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9월 세계선수권 준비와 관련해선 "많은 나라들이 있지만, 쿠바, 폴란드, 브라질, 일본, 프랑스 등과 만나고 싶다"면서 "우리 선수들도 강팀과 상대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7473 1위 LG·2위 한화 나란히 40승 고지 점령…격차는 0.5게임(종합2보) 야구 2025.06.13 384
57472 한국 도착한 여자농구 아시아컵 트로피…"'코리아' 새기고파" 농구&배구 2025.06.13 431
57471 올해만 두 번째!…이규민, 한 달 만에 또 홀인원…벤츠 받았다 골프 2025.06.13 360
57470 월드컵 예선 마친 이강인, 축구팬에 감사…"함께 나아가는 여정" 축구 2025.06.13 372
57469 대한배구협회, ESG 경영 위해 서스테인비즈협회와 업무 협약 농구&배구 2025.06.13 389
57468 [프로야구 중간순위] 12일 야구 2025.06.13 380
57467 박지수 "웸반야마보다 크다는 장쯔위…열심히 막아보겠다" 농구&배구 2025.06.13 401
57466 '이글인 줄 알았는데'…좋다 만 이예원…동반자 공이 홀에 '쏙' 골프 2025.06.13 337
57465 이형준·옥태훈,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 공동 선두 골프 2025.06.13 336
57464 한국 여자축구, FIFA 랭킹 21위…3월보다 2계단 하락 축구 2025.06.13 359
57463 김하성, 마이너리그서 3출루…MLB 복귀 준비 마무리 야구 2025.06.13 377
57462 이정후, 두 경기 연속 3루타 폭발…콜로라도전 3출루 3득점 야구 2025.06.13 378
57461 롯데 장두성, 투수 견제구에 맞아 병원 후송 야구 2025.06.13 374
57460 [프로야구] 13일 선발투수 야구 2025.06.13 374
57459 중앙그룹, 네이버와 손잡고 올림픽·월드컵 중계한다 축구 2025.06.13 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