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2 축구 '에이스' 배준호 "A대표팀과는 다른 마음…책임 느껴"

U-22 축구 '에이스' 배준호 "A대표팀과는 다른 마음…책임 느껴"

링크핫 0 416 2025.06.06 03:23
이의진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드리블하는 배준호
드리블하는 배준호

(용인=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5일 경기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U-22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전 대한민국과 호주의 경기. 한국 배준호가 드리블을 하고 있다. 2025.6.5 [email protected]

(용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의 핵심 배준호(스토크 시티)는 이민성 감독이 맡긴 에이스 역할의 무게를 느낀다고 밝혔다.

배준호는 5일 경기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 평가전(0-0 무승부)을 마친 뒤 공동취재구역에서 "확실하게 A대표팀에서 경쟁할 때와는 다른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다"묘 "주장 (이)승원이도 그렇고, 주축 선수로서 이제 팀을 이끌어 가야 하는 위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하는 모든 플레이에 더 책임감을 갖고 임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감독과 U-22 대표팀에서 재회한 배준호는 몸 상태를 더 끌어올려야 한다는 사령탑의 지적에 대해 "말씀처럼 100% 컨디션이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출전 시간을 많이 받을 만한 몸 상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대전하나시티즌에서 프로에 데뷔한 배준호는 이 감독의 지도를 받고 성장했다. 이 감독은 이날 배준호를 전반 45분만 출전시켰다.

전반 내내 공격을 주도했으나 득점하지는 못했던 배준호는 "우리가 3일만 훈련하고 경기를 한 것이니 긍정적인 부분도 있다. 앞으로 발을 맞춰가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준호가 공격의 선봉장 역할을 맡은 U-22 대표팀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팀이다.

배준호는 "아시안게임의 중요성은 나를 포함한 모든 선수가 다 알고 있다. 다른 생각은 하지 않고, 오직 우승을 향해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현지에서 현 소속팀 스토크 시티(잉글랜드)를 떠난다는 관측이 꾸준히 나오는 배준호는 "확실하게 말씀드리기 어려운 것 같다. 내 목표는 내가 있고 싶은 곳에 있는 것"이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배준호는 지난 2일 U-22 축구대표팀 소집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서는 "에이전트가 많은 팀과 접촉하고 있는 건 사실"이라며 "어떤 리그나 구단에 가고 싶다기보다는 나를 얼마나 원하는지, 어떤 상황에 있는 팀인지 등 많은 걸 고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돌파하는 배준호
돌파하는 배준호

(용인=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5일 경기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U-22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전 대한민국과 호주의 경기. 한국 배준호가 돌파하고 있다. 2025.6.5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7428 '클럽 스타워즈' 개봉 박두…FIFA 클럽월드컵 15일 개막 팡파르 축구 2025.06.12 337
57427 유원골프재단, 글로벌 인재 육성 위한 국제 대회 참가 지원 골프 2025.06.12 363
57426 투구 속도 내는 오타니…다저스 감독 "전반기 복귀 가능성 있어" 야구 2025.06.12 336
57425 [프로야구] 12일 선발투수 야구 2025.06.12 333
57424 브라질 월드컵 실패 되새긴 홍명보 "내년 6월 경기력이 핵심" 축구 2025.06.11 333
57423 이제 선발로도 골 맛…홍명보호 최전방 경쟁 앞서가는 오현규(종합) 축구 2025.06.11 330
57422 'K리그 명예의 전당' 선수 부문 후보 20명 발표…故 유상철 포함 축구 2025.06.11 346
57421 쿠바 특급부터 '산수형'까지…배구 역사 담은 'V리그 연대기 둘' 농구&배구 2025.06.11 427
57420 솔라시도CC, 16일부터 야간 라운드 개시 골프 2025.06.11 370
57419 프로야구 SSG 김성욱 "LG 상대로 좋은 기억…자신감 있게 했다" 야구 2025.06.11 349
57418 [프로야구 중간순위] 10일 야구 2025.06.11 363
57417 이강인의 작심발언 "감독님은 우리의 '보스'…과도한 비판 자제" 축구 2025.06.11 339
57416 [프로야구 고척전적] NC 2-2 키움 야구 2025.06.11 358
57415 피타고리안 승률 계산해보니…롯데는 7위·삼성은 2위 전력 야구 2025.06.11 361
57414 프로농구 컵대회 사라지나…KBL, 비시즌 시범경기 도입 검토 농구&배구 2025.06.11 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