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구 EPL 유니폼 등 4천만원 상당 재판매 대학생…세관에 덜미

직구 EPL 유니폼 등 4천만원 상당 재판매 대학생…세관에 덜미

링크핫 0 308 2025.06.10 03:21
민경락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개인물품으로 허위 신고하고 국내서 판매

서울세관이 적발한 불법수입 EPL 유니폼
서울세관이 적발한 불법수입 EPL 유니폼

[관세청 제공]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 유니폼 등을 개인 물품으로 신고한 뒤 국내에서 반복해서 판매한 대학생이 세관 당국에 덜미를 잡혔다.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관세법 위반 혐의로 대학생 A씨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작년 2월부터 12월까지 미국·영국 등의 온라인몰에서 산 시가 4천만원 상당의 해외 유명 축구팀 유니폼 400여점을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개인 사용 물품이라고 허위로 신고한 뒤 국내로 반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개인사용 목적의 미화 150달러 이하 해외직구 물품은 간단한 세관 신고만 하면 관세를 면제받아 통관할 수 있는 점을 악용한 것이다. 해외직구 물품이라고 해도 상업적 용도에 해당한다면 정식 수입신고를 해야 한다.

서울세관은 A씨에게 벌금·추징금을 부과하고 판매하지 않은 유니폼은 압수했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해외직구가 일상화되고 온라인을 통해 국내에 재판매하기 쉬워지면서 젊은 층에서 용돈벌이를 위한 불법행위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7458 한국배구연맹, 유소년 엘리트팀 지도자 공모 농구&배구 2025.06.13 397
57457 해외서 경험 쌓는 박지현 "힘든 건 당연…포기 안한다는 오기로" 농구&배구 2025.06.13 434
57456 마음고생 털어낸 연장 결승포…김휘집 "'에라 모르겠다' 돌렸다" 야구 2025.06.13 351
57455 여자농구 대표팀 "아시아컵 첫 경기 뉴질랜드 무조건 잡겠다" 농구&배구 2025.06.13 408
57454 제2연평해전·연평도포격전 영웅, 프로야구 시구·시타 나선다 야구 2025.06.12 340
57453 롯데, kt에 짜릿한 역전승…세이브 1위 박영현 무너뜨렸다 야구 2025.06.12 363
57452 프로농구 LG, MVP 출신 포인트가드 두경민 웨이버 공시 요청 농구&배구 2025.06.12 409
57451 SSG, 일본프로야구 2군에서 뛰던 왼손타자 장현진 영입 야구 2025.06.12 345
57450 선발 14연패 못 끊어도…첫 무실점으로 희망 던진 키움 김윤하 야구 2025.06.12 351
57449 [부고] 정태진(예비역 육군 대령)씨 별세(종합) 축구 2025.06.12 366
57448 전주 근영중, 익산보석배 전국 배구대회 우승 농구&배구 2025.06.12 372
57447 오스틴, 쐐기 투런포 '쾅'…LG, 반게임 차 선두 수성(종합) 야구 2025.06.12 371
57446 전문가들 "홍명보호, 이젠 강팀 상대로 냉정하게 보완점 찾아야" 축구 2025.06.12 351
57445 타격기계 레이예스, 8경기 연속 멀티히트 "최다 안타 신경 안써" 야구 2025.06.12 360
57444 전북서 '퀀텀 점프' 전진우, 홍명보호 '황태자' 노린다 축구 2025.06.12 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