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장' 안첼로티, 브라질 사령탑 데뷔전서 에콰도르와 0-0 무

'명장' 안첼로티, 브라질 사령탑 데뷔전서 에콰도르와 0-0 무

링크핫 0 332 2025.06.07 03:22
최송아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월드컵 본선 확정한 아르헨티나는 칠레 1-0 제압…남미 예선 선두 질주

브라질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브라질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브라질 축구 대표팀이 '명장'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첫 경기에서 에콰도르와 득점 없이 비겼다.

브라질은 6일(한국시간) 에콰도르 과야킬의 에스타디오 모누멘탈 이시드로 로메로 카르보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15차전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번 예선에서 6승 4무 5패를 올린 브라질은 승점 22를 기록, 10개 팀 중 4위를 유지했다.

10개국이 풀리그를 펼치는 이번 남미 예선에서는 상위 6개국이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고, 7위는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 나선다.

브라질은 3경기를 남기고 현재 7위인 베네수엘라(승점 15)에 승점 7 차로 앞서 있어 본선 직행에 위협을 받을 정도는 아직 아니지만,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

3월 26일 14차전에서 아르헨티나에 1-4로 대패한 것을 포함해 최근 A매치 2경기 무승(1무 1패)에 그쳤고, 최근 5경기로 확대해도 1승 3무 1패로 부진하다.

이전 22차례 월드컵 본선에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출전하고 역대 최다 5회(1954, 1974, 1990, 2014년) 우승을 일군 '삼바 축구' 명성에 걸맞지 않은 성적이다.

결국 브라질은 아르헨티나전 완패 이후 도리바우 주니오르 감독을 경질했고, 지난달 중순 안첼로티 감독을 선임한 뒤 이날 첫 경기에 나섰다.

안첼로티 감독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5회) 기록을 보유하고 유일하게 유럽 5대 리그(잉글랜드·스페인·독일·프랑스·이탈리아)를 모두 제패한 세계적인 명장이다.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에서만 13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등 클럽 축구에서 이름을 날린 안첼로티 감독이 한 나라의 대표팀을 이끄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브라질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10번)
브라질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10번)

[AFP=연합뉴스]

이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히샤를리송, 에스테반을 공격 선봉에 세우고 카제미루와 마르키뉴스 등도 선발로 나선 브라질은 남미 예선 최소 실점 팀(5골)인 에콰도르의 수비에 가로막혀 슈팅 3개, 유효 슈팅 2개밖에 만들어내지 못했다.

난적 브라질을 상대로 승점 1을 더한 에콰도르는 승점 24(골 득실 +8)를 쌓아 이미 본선 진출을 확정한 선두 아르헨티나(승점 34)에 이어 2위를 달렸다.

아르헨티나는 이날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원정 15차전에서 칠레를 1-0으로 제압하고 4연승을 질주했다.

전반 16분 훌리안 알바레스가 선제 결승 골을 터뜨렸다.

칠레는 승점 10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파라과이는 안방인 아순시온에서 우루과이를 2-0으로 제압, 아르헨티나와 에콰도르에 이어 3위(승점 24·골 득실 +4)로 올라섰다.

우루과이는 5위(승점 21)에 자리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7477 레반도프스키 보이콧에…폴란드 축구대표팀 감독 사퇴 축구 2025.06.13 352
57476 US여자오픈 난코스 겪고 온 유현조, 한국여자오픈 1R 선두 골프 2025.06.13 327
57475 [천병혁의 야구세상] 한일 양국의 국민스타 나가시마 시게오와 이승엽 야구 2025.06.13 346
57474 한국배구연맹 이사회, 24일 OK저축은행 부산 연고 이전 심의 농구&배구 2025.06.13 392
57473 1위 LG·2위 한화 나란히 40승 고지 점령…격차는 0.5게임(종합2보) 야구 2025.06.13 365
57472 한국 도착한 여자농구 아시아컵 트로피…"'코리아' 새기고파" 농구&배구 2025.06.13 419
57471 올해만 두 번째!…이규민, 한 달 만에 또 홀인원…벤츠 받았다 골프 2025.06.13 352
57470 월드컵 예선 마친 이강인, 축구팬에 감사…"함께 나아가는 여정" 축구 2025.06.13 354
57469 대한배구협회, ESG 경영 위해 서스테인비즈협회와 업무 협약 농구&배구 2025.06.13 376
57468 [프로야구 중간순위] 12일 야구 2025.06.13 362
57467 박지수 "웸반야마보다 크다는 장쯔위…열심히 막아보겠다" 농구&배구 2025.06.13 388
57466 '이글인 줄 알았는데'…좋다 만 이예원…동반자 공이 홀에 '쏙' 골프 2025.06.13 333
57465 이형준·옥태훈,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 공동 선두 골프 2025.06.13 330
57464 한국 여자축구, FIFA 랭킹 21위…3월보다 2계단 하락 축구 2025.06.13 343
57463 김하성, 마이너리그서 3출루…MLB 복귀 준비 마무리 야구 2025.06.13 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