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자 만찬에 순두부찌개 내놓은 양희영 "티오프가 기다려진다"

우승자 만찬에 순두부찌개 내놓은 양희영 "티오프가 기다려진다"

링크핫 0 379 2025.06.20 03:20
권훈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기자회견 하는 양희영.
기자회견 하는 양희영.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2연패에 도전하는 양희영이 기대감을 드러냈다.

양희영은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19일(한국시간) 공식 기자회견에서 "내일 티오프가 정말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이 대회에 다시 돌아오게 되어 정말 기쁘다"는 양희영은 "특히 대회가 가까워질수록 더 기대된다. 팀과 함께 열심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양희영은 34세의 나이에 75번째 출전한 메이저대회에서 처음 우승하는 감격을 누렸다.

양희영은 작년 우승의 감격을 다시 떠올렸다.

그는 "(메이저대회 우승이) 정말 오래 걸렸기 때문에 더 값지고 특별하게 느껴졌다"면서 "작년 우승으로 꿈과 목표는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걸 배웠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3라운드를 마치고선 "이번에도 안 될까 싶은 불안감이 있었다"고 털어놓은 양희영은 "최종 라운드를 앞두고는 밤에 가족, 친구들과 연락하면서 긴장을 풀려고 애썼다. 그리고 나 자신에게는 '내일은 한 홀, 한 샷에 집중하고 모든 순간을 받아들이자'고 다독였다"고 소개했다.

작년 챔피언이 역대 우승자를 초청해 저녁을 함께 먹는 챔피언스 디너의 메뉴에 순두부찌개와 김밥을 내놨던 양희영은 "담당 요리사가 일본 사람이어서 한국 음식을 잘 만들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아주 훌륭했다"면서 "선수들이 김밥을 아주 좋아했지만, 나는 순두부찌개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웃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7801 프로배구 외국인 선발, 트라이아웃에서 자유계약으로 변경 농구&배구 2025.06.25 446
57800 한화 금융계열사, 샌프란시스코서 '이정후 후디저지 데이' 야구 2025.06.25 470
57799 골프존문화재단, 소외 계층에 2천만원 상당 후원 골프 2025.06.25 446
57798 '월드컵 4강 주역' 김태영, 라오스 프로축구 1부팀 초대 사령탑 축구 2025.06.25 459
57797 KPGA 투어 상금·대상 선두 옥태훈, 군산CC 오픈서 2연승 도전 골프 2025.06.25 443
57796 키움 임지열의 스윙 한방…KIA 6연승·성영탁 무실점 행진 깼다 야구 2025.06.25 453
57795 안병훈, PGA 시즌 마지막 시그니처 대회 14위…우승은 브래들리 골프 2025.06.24 440
57794 NBA 듀랜트, 휴스턴으로 전격 이적…그린·브룩스·지명권 교환 농구&배구 2025.06.24 460
57793 유벤투스·맨시티, 2연승으로 클럽월드컵 16강 진출(종합) 축구 2025.06.24 480
57792 MLB 롤리, 31호 홈런 폭발…본즈의 전반기 최다 홈런 경신 도전 야구 2025.06.24 520
57791 NBA 득점·정규시즌·파이널 MVP 석권한 'SGA'…역대 최연소 2위 농구&배구 2025.06.24 459
57790 안정환, 대학축구연맹 '유니브 프로' 총괄 디렉터 선임 축구 2025.06.24 455
57789 코리아컵 앞둔 울산, 클럽월드컵 최종 도르트문트전 '올인'할까 축구 2025.06.24 458
57788 [프로야구] 24일 선발투수 야구 2025.06.24 523
57787 [프로야구전망대] 최초로 동반 가을야구 꿈꾸는 '엘롯기'…상승세 이어갈까 야구 2025.06.24 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