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성적 부진에 팬들 "단장 해임하라" 촉구 잇따라

경남FC 성적 부진에 팬들 "단장 해임하라" 촉구 잇따라

링크핫 0 324 2025.06.11 03:21
김동민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경남도 홈페이지 도민과의 소통 게시판
경남도 홈페이지 도민과의 소통 게시판

[경남도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을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 K리그2 소속 구단 경남FC의 성적 부진이 계속되자 경남FC 단장 해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0일 경남도 홈페이지 '도민과의 소통' 게시판에는 경남FC 진정원 단장을 해임하라고 요구하는 글이 여러 건 올라왔다.

지난 8일 작성된 '경남FC 진정원 단장의 해임을 원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진 단장은 감독과 선수단에 지나치게 간섭하고, 선수 스카우트에도 개입해 구단을 팬이 아닌 자신의 영달을 위한 조직으로 만들고 있다"며 "박완수 도지사님, 진 단장의 해임을 꼭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같은 날 올라온 '경남FC의 역사가 단 한 사람의 손에서 더럽혀지는 걸 더 이상 보기 힘듭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는 "현재 감독에게만 (성적 부진의) 책임을 물으려고 하는 게 괘씸합니다"며 "이을용 감독과 같은 억울한 희생양을 만들지 않아야 하고, '경남FC 감독직은 무덤'이라는 인식도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글 이외에도 팬들은 다수의 글을 올려 진 단장의 해임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냈다.

이에 대해 진 단장은 "일부 팬이 제기하는 선수 기용 개입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만약 한 명에게라도 개입했다면 책임을 지겠다"며 "경남FC에는 선수 기용 등을 담당하는 전략 강화팀이 따로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조한 성적과 관련해서는 최선을 다하겠다"면서도 "본인은 스폰서와 광고 유치, 티켓 판매 등을 책임지고 있다"고 강조해 내년 6월로 예정된 임기까지 직을 수행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현재 경남FC는 K리그2 14개 팀 중 9위에 머물러 있고, 지난해에는 13개 팀 중 12위에 그쳤다.

진 단장 부임 첫해인 2023년에는 13개 팀 중 4위로 시즌을 마쳤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7453 롯데, kt에 짜릿한 역전승…세이브 1위 박영현 무너뜨렸다 야구 2025.06.12 355
57452 프로농구 LG, MVP 출신 포인트가드 두경민 웨이버 공시 요청 농구&배구 2025.06.12 406
57451 SSG, 일본프로야구 2군에서 뛰던 왼손타자 장현진 영입 야구 2025.06.12 334
57450 선발 14연패 못 끊어도…첫 무실점으로 희망 던진 키움 김윤하 야구 2025.06.12 344
57449 [부고] 정태진(예비역 육군 대령)씨 별세(종합) 축구 2025.06.12 360
57448 전주 근영중, 익산보석배 전국 배구대회 우승 농구&배구 2025.06.12 367
57447 오스틴, 쐐기 투런포 '쾅'…LG, 반게임 차 선두 수성(종합) 야구 2025.06.12 362
57446 전문가들 "홍명보호, 이젠 강팀 상대로 냉정하게 보완점 찾아야" 축구 2025.06.12 343
57445 타격기계 레이예스, 8경기 연속 멀티히트 "최다 안타 신경 안써" 야구 2025.06.12 348
57444 전북서 '퀀텀 점프' 전진우, 홍명보호 '황태자' 노린다 축구 2025.06.12 349
57443 K리그1 순위 싸움 재개…선두 전북, 강원전 5연패 사슬 끊을까 축구 2025.06.12 366
57442 [프로야구 중간순위] 11일 야구 2025.06.12 361
57441 허리 통증 털고 선발 복귀한 이정후, 시즌 3호 3루타 폭발 야구 2025.06.12 341
57440 MLB 전체 1순위 유망주 앤서니, 2경기 만에 2타점 2루타 야구 2025.06.12 351
57439 K리그1 순위 싸움 재개…선두 전북, 강원전 5연패 사슬 끊을까(종합) 축구 2025.06.12 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