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루키 정지효·김시현 "올해 목표는 신인왕"…양보는 누가

KLPGA 루키 정지효·김시현 "올해 목표는 신인왕"…양보는 누가

링크핫 0 406 2025.06.08 03:23
김동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정지효의 2라운드 경기 모습.
정지효의 2라운드 경기 모습.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인 2006년생 동갑 정지효와 김시현이 올해 목표로 나란히 "신인왕과 첫 승"을 내걸었다.

정지효는 7일 강원도 원주시 성문안CC(파72·6천494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원)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10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이틀 합계 10언더파 134타의 성적을 낸 정지효는 오후 1시 현재 한진선과 함께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또 김시현은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 공동 4위에 올라 있다.

이번 대회 전까지 신인상 포인트 부문에서 김시현이 445점으로 1위, 정지효는 373점으로 2위로 경쟁 중이다.

둘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올해 목표를 묻자 약속이나 한 듯이 "신인왕과 올해 첫 승"이라고 답했다.

김시현의 2라운드 경기 모습.
김시현의 2라운드 경기 모습.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지효는 "오늘 핀 위치가 저처럼 드로 구질을 치는 선수에게 유리했고, 퍼트 라이도 제가 원하는 대로 많이 나왔다"며 "9번 홀 티샷 실수로 2타를 잃은 것이 아쉽지만 그래도 빨리 후반에 집중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올해 국내 개막전으로 열린 4월 두산건설 위브챔피언십 단독 4위에 오른 정지효는 "사실 샷감은 그 이후 컷 탈락한 대회에서 더 좋았는데, 너무 완벽한 샷을 만들려고 하다 보니 그렇게 된 것 같다"며 "내일은 이 코스가 티샷 위치에서는 안 느껴지는 바람이 그린 쪽에서 부는 경우가 있어서 그런 부분을 생각하면서 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대표 출신 김시현은 지난주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공동 10위로 시즌 첫 '톱10'을 달성했다.

김시현은 "코스가 산악 지형이라 힘들기는 했지만, 2라운드까지 잘 마무리해서 기분 좋다"며 "시즌 초반 적응을 마치고 요즘은 퍼터를 더 자신 있게 치려고 하면서 성적도 좋아지고 있다"고 자평했다.

다만 "오늘 버디 기회가 더 많았는데 2∼3m 거리 퍼트가 잘 들어가지 않은 점은 아깝다"고 덧붙였다.

그는 "비시즌에 샷보다 쇼트 게임 위주로 연습한 것이 결과로 이어지는 것 같다"며 "지금 2라운드까지 상위권인데 내일 욕심 낸다고 되는 것은 아니니까 오늘처럼 매 샷 집중해서 쳐보겠다"고 다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7728 플루미넨시전 앞둔 김판곤 "선수들, 조직력 뛰어넘는 기개 필요" 축구 2025.06.22 405
57727 이소미, 여자 PGA 챔피언십 2R 공동 5위…국내파 방신실 8위 골프 2025.06.22 419
57726 '빈볼 시비' 다저스 로버츠 감독, 1경기 출장 정지 징계 야구 2025.06.22 432
57725 K리그1 전북, 서울과 1-1로 비겨 16경기 무패…강원은 대구 완파(종합) 축구 2025.06.22 417
57724 양현종-김광현 10번째 맞대결 경기서 KIA-SSG 연장 11회 무승부 야구 2025.06.22 436
57723 '허수봉 18점' 한국남자배구, 호주 꺾고 AVC컵 준결승 진출 농구&배구 2025.06.22 452
57722 브라질 기술자들 묶어라…울산 중원의 핵 고승범 "서로 도와야" 축구 2025.06.22 449
57721 친목 도모 취지 부산 상공인의 골프장 인수, 반목으로 마무리 골프 2025.06.22 402
57720 MLB 다저스, 이민 단속 피해자 가족 위해 100만달러 기부 야구 2025.06.22 440
57719 시애틀 롤리, MLB 역대 전반기 포수 최다 홈런 29개 신기록 야구 2025.06.22 414
57718 [프로야구 중간순위] 21일 야구 2025.06.22 437
57717 LPGA 투어 3승 박희영 은퇴 "후배들 도우며 골프 대중화에 기여" 골프 2025.06.22 393
57716 울버햄프턴, 셀타 비고서 21세 공격수 로페스 영입…5년 계약 축구 2025.06.22 423
57715 [프로야구] 22일 선발투수 야구 2025.06.22 400
57714 이다연, KLPGA 투어 더헤븐 마스터즈 둘째 날 중간 선두 골프 2025.06.22 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