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김판곤 감독 "선수들, 기개 발휘해"

'클럽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김판곤 감독 "선수들, 기개 발휘해"

링크핫 0 490 2025.06.23 03:21
이의진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김판곤 감독
김판곤 감독

[울산 HD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이스트 러더퍼드[미국 뉴저지주]=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2연패로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떨어진 울산 HD의 김판곤 감독은 플루미넨시(브라질)를 상대로 선수들이 '기개'를 발휘했다고 다독였다.

김판곤 감독이 지휘한 울산은 22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플루미넨시에 2-4로 졌다.

2경기에서 승점을 하나도 따지 못한 울산은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26일 오전 7시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TQL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도르트문트(독일)전을 이겨도 조 2위 안에 들지 못한다.

김판곤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남미 최강팀 중 하나인 플루미넨시를 상대로 팬들이 원한 결과를 드리지는 못했지만 자부심은 드릴 수 있었다고 본다"며 "실점 이후 역전을 해냈다는 건 감독으로서 선수들이 자랑스러운 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지막에 끝까지 버티지 못한 건 배우고 성장할 계기로 삼겠다"며 "골을 넣은 이진현, 엄원상 선수가 좋은 기개를 발휘했다고 생각한다. 모든 선수가 기개를 보였다"고 돌아봤다.

울산은 이진현, 엄원상의 연속골로 전반을 2-1로 앞서 대회 첫 승리를 향한 희망을 키웠으나 후반에만 내리 세 골을 내줘 역전패했다.

김판곤 감독은 "우리의 16강 희망은 끝났다. 감독으로서 송구한 마음이고, 선수들에게도 심심한 위로를 전하고 싶다"며 "(전반을) 2-1로 이기고 있었고, 수비도 안정적이었다. 역습이 계속 먹히고 있어서 솔직히 '오늘 좀 이길 수 있겠구나'하는 자신감이 있었다"고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세계의 팀들과) 전력 차가 나는 건 확실히 느꼈다. 하지만 이 대회에서 강호들과 경쟁하면서 한쪽으로 크게 쏠리지 않고 동등하게 겨루는 모습을 보여준 건 긍정적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7978 PGA 투어 첫 우승 포트기터, 세계랭킹 49위로 도약 골프 2025.07.01 454
57977 골프연습장협회, 일본 리솔그룹과 업무협약 골프 2025.07.01 423
57976 투애니원,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뉴캐슬전 하프타임 공연 축구 2025.07.01 423
57975 PGA 시니어 대회서 충돌한 베테랑들 "공 찾기 왜 안 도와줬나" 골프 2025.06.30 432
57974 PGA 2부 투어서 동반자 캐디와 손짓 주고받은 선수 실격 골프 2025.06.30 456
57973 키움 두 명의 이주형, 역대 프로야구 5번째 동명이인 선발 출전 야구 2025.06.30 507
57972 백척간두에서 쾌승 지휘한 FC서울 김기동 "승리 포석 다졌다" 축구 2025.06.30 469
57971 [프로야구 부산전적] 롯데 10-5 kt 야구 2025.06.30 483
57970 KPGA 투어 시즌 첫 '다승자' 옥태훈 "올해 목표는 여전히 3승" 골프 2025.06.30 468
57969 첼시, 벤피카 4-1 잡고 클럽월드컵 8강행…뇌우로 4시간38분 혈투 축구 2025.06.30 437
57968 약물 징계 끝난 포그바, 프랑스 AS모나코 입단…"부활하겠다" 축구 2025.06.30 429
57967 동아시안컵 앞둔 여자축구대표팀 최유리 부상 낙마 축구 2025.06.30 424
57966 프로야구 올스타전 홈런더비 출전 선수 팬 투표, 7월 1일 시작 야구 2025.06.30 506
57965 박찬숙 감독 이끄는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실업연맹전 2연패 농구&배구 2025.06.30 462
57964 [프로야구 창원전적] 두산 7-3 NC 야구 2025.06.30 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