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경기 연속 안타' LG 신민재 "자주 타석에 서니 출루도 자주"

'17경기 연속 안타' LG 신민재 "자주 타석에 서니 출루도 자주"

링크핫 0 424 2025.06.19 03:20
하남직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1군 복귀 후 타율 0.397·출루율 0.455

신민재
신민재 '나야, 역전의 주인공'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5회말 무사 만루 LG 신민재가 2타점 역전타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 2025.6.18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5월 11일 0.191까지 떨어졌던 신민재(29·LG 트윈스)의 시즌 타율이 6월 18일 경기가 끝난 뒤에는 0.285까지 올랐다.

신민재의 타격감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LG의 1번 타자 고민도 크게 줄었다.

신민재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3안타 2볼넷 3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다. 도루도 1개 올렸다.

난타전이 벌어진 경기에서 신민재는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8-8로 맞선 9회말 1사 1루에서 신민재는 NC 마무리 류진욱의 컷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전 안타를 쳤다.

신민재의 이날 3번째 안타로 1사 1, 3루 기회를 이어간 LG는 송찬의의 끝내기 내야 땅볼로 9-8,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경기 뒤 염경엽 감독은 "신민재가 3안타 3타점으로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칭찬했다.

신민재는 "이렇게 힘든 경기는 이겨야 타격이 덜하다. 이겨서 정말 다행"이라고 웃었다.

지난 달 29일 한화 이글스전부터 시작한 안타 행진은 17경기로 늘었다.

신민재는 "최근 직구 타이밍에 배트를 내밀고 있는데, 변화구도 배트에 걸린다. 운이 따른다"고 겸손해하면서도 "타석 앞에서 공을 치려고 하니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신민재
신민재 '나야, 역전의 주인공'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5회말 무사 만루 LG 신민재가 2타점 역전타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 2025.6.18 [email protected]

LG는 2년 연속 출루율 1위(2023·2024년)에 오른 홍창기가 5월 13일 무릎을 다쳐 잔여 시즌 출전이 불가능해지면서 '1번 타자 고민'에 휩싸였다.

시즌 초 타격 부진에 시달리던 신민재는 타율 0.191(94타수 18안타)의 초라한 성적표를 안고, 5월 12일에 2군으로 내려갔다.

5월 22일 1군으로 복귀한 신민재는 이번 달 5일 NC전부터 1번 타자로 출전하고 있다.

신민재는 "이천 2군 훈련장에서 하루에 5시간씩 훈련했다. 밥 먹고 치고, 자고 일어나서 또 치고…. 그렇게 반복 훈련을 했다"며 "2군에서 재정비한 시간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5월 22일 이후 신민재의 타율은 0.397로, 0.411의 빅터 레이예스(롯데 자이언츠)에 이은 2위다.

신민재는 "연속 경기 안타, 타율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팀이 이기는 데 도움이 되고 싶을 뿐"이라며 "팀에서 가장 자주 타석에 들어서니까 출루를 최대한 자주 해야 한다는 생각은 한다"라고 말했다.

실제 신민재는 1군 복귀 후 출루율(0.455)로 레이예스(0.465)에 이은 2위다.

LG는 여전히 홍창기를 그리워하지만, 신민재 덕에 홍창기를 잊고 지내는 날도 생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8023 10대 학생 폭언 의혹 축구교실 감독, 아동학대 혐의 송치 축구 2025.07.02 407
58022 프로야구 선두 한화, NC 상대로 0-4로 끌려가다 8-4 역전승(종합) 야구 2025.07.02 480
58021 US오픈 26년 연속 출전 무산 가르시아, 디오픈 3년 만에 복귀 골프 2025.07.02 454
58020 멀티골로 전북 선두 질주 이끈 콤파뇨, K리그1 21라운드 MVP 축구 2025.07.02 424
58019 프로야구 전 경기 출장은 단 6명…박해민 4시즌 연속 개근 도전 야구 2025.07.02 459
58018 볼빅, 낮이나 밤이나 잘 보이는 엑시아 네온 골프공 출시 골프 2025.07.02 437
58017 [프로야구 대전전적] 한화 8-4 NC 야구 2025.07.02 432
58016 프로배구 자유신분선수 28명 공시…세터 배해찬솔은 한전행 농구&배구 2025.07.02 436
58015 용인FC, 프로축구연맹에 K리그2 회원가입 신청서 제출 축구 2025.07.02 439
58014 울산 유망주 센터백 정성빈, 오스트리아 2부 리퍼링 입단 축구 2025.07.02 437
58013 올스타전 홈런 더비 출전 선수 12명 공개…팬 투표로 8명 선발 야구 2025.07.02 458
58012 김해시·용인시·파주시, 프로축구 K리그 가입 신청서 제출 축구 2025.07.02 424
58011 프로배구 자유신분선수 28명 공시…조근호는 우리카드 입단(종합) 농구&배구 2025.07.02 437
58010 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 3일 개막…임성재·김주형·김시우 출격 골프 2025.07.02 455
58009 '늦게 핀 꽃' 키움 박주성, 입단 첫 선발승…"너무 후련해"(종합) 야구 2025.07.02 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