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윤리센터, KPGA에 '직장 내 괴롭힘' 임원 징계 요구

스포츠윤리센터, KPGA에 '직장 내 괴롭힘' 임원 징계 요구

링크핫 0 412 2025.06.18 03:21
김동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한국프로골프투어(KGT)
한국프로골프투어(KGT)

[한국프로골프투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이사장 박지영)는 부하 직원을 상대로 상습적인 폭언, 퇴사 및 노동조합 탈퇴 강요 등 직장 내 괴롭힘 행위를 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임원에 대해 징계를 요구했다고 17일 밝혔다.

스포츠윤리센터 심의위원회는 해당 임원과 피해자 간 녹취 자료를 통해 신고 내용이 사실인 것을 확인했으며, 해당 임원이 업무 범위를 넘어 상습적으로 폭언 및 각서 작성 등을 여러 차례 요구해 퇴사를 강요하고, 노조 탈퇴를 종용한 사실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센터는 해당 임원의 행위가 근로기준법 제76조 2항 직장 내 괴롭힘의 금지, KPGA 윤리 경영 규정 제3조와 제8조 등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해 KPGA에 해당 임원을 징계하라고 요구했다.

스포츠윤리센터는 "체육 단체 내 지위 또는 위계에 의한 우위를 이용해 업무 범위를 넘어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주고 근무 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는 명백한 인권 침해"라며 "이번 사건을 통해 체육 단체 임직원이 올바르게 직무를 수행하고 법령과 규정에 근거해 단체를 운영하도록 체육계 인권 침해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8068 '공짜 표'까지 등장한 클럽 월드컵…흥행 부진에 속 타는 FIFA 축구 2025.07.04 428
58067 [프로야구 중간순위] 3일 야구 2025.07.04 472
58066 최혜진 "최근 LPGA 투어 좋은 성적 의식하지 않고 경기에 집중" 골프 2025.07.04 409
58065 KPGA 노조 "가혹행위 임원, 징계 미뤄져 직원들 고통 장기화" 골프 2025.07.03 428
58064 광주, 울산 1-0 잡고 2년 연속 코리아컵 4강…강원·부천도 합류(종합) 축구 2025.07.03 431
58063 [프로야구 중간순위] 2일 야구 2025.07.03 496
58062 '코리아컵 8강 탈락' 서울 김기동 "이기려는 마음에 조급" 축구 2025.07.03 493
58061 전북, 서울 1-0 잡고 코리아컵 준결승…광주도 울산 꺾고 4강행(종합2보) 축구 2025.07.03 476
58060 '2관왕 가시권' 전북 포옛 "팀 목표 조금씩 바뀌는 건 사실" 축구 2025.07.03 429
58059 자존심 내려놓은 두산 어빈 "마운드 위치 조정…계속 변신할 것" 야구 2025.07.03 498
58058 토트넘도 노렸던 세메뇨, 본머스와 2030년까지 계약 연장 축구 2025.07.03 491
58057 김희진, 실업팀-프로 유망주 챔프전서 현대건설 '이적 신고' 농구&배구 2025.07.03 481
58056 프로배구 남자부 평균 보수 2억3천400만원…KB손보 최고 상승폭 농구&배구 2025.07.03 468
58055 K리그 거듭된 판정 논란에…심판 해설 콘텐츠 'VAR ON' 나온다 축구 2025.07.03 450
58054 '흥행 태풍' 프로야구, 역대 최초 전반기에 관중 700만명 돌파(종합) 야구 2025.07.03 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