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불륜·가정 폭력 의혹' 젤리 마이너리그로 강등

샌프란시스코, '불륜·가정 폭력 의혹' 젤리 마이너리그로 강등

링크핫 0 474 2025.06.29 03:21
하남직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불륜·가정 폭력 의혹을 받는 숀 젤리
불륜·가정 폭력 의혹을 받는 숀 젤리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불륜과 가정 폭력 의혹'을 받는 숀 젤리를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내고, 유망주 카슨 시모어를 빅리그로 콜업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8일(한국시간) "젤리를 마이너리그 트리플A 새크라멘토 리버캐츠로 내려보냈다. 시모어가 그 자리를 대신한다"고 발표했다.

젤리는 201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샌프란시스코에 2라운드 전체 45순위로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2022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지난해에는 58경기에 출전해 3승 4패, 7홀드, 평균자책점 3.90을 올렸다.

올해 성적은 9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6.75다.

젤리의 아내는 지난 22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남편이 우리 가족을 버리고 떠난 뒤에야, 남편이 불륜을 벌이고 있다는 걸 알았다. 남편에게 학대당하던 나는 이제 혼자 두 아들을 키운다"고 폭로했다.

젤리는 "아내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고,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MLB 사무국에 젤리에 관한 사건을 신고했다.

불륜과 가정 폭력 의혹이 불거진 뒤에도 마운드에 올랐던 젤리는 부진이 이어지자 마이너리그행 통보를 받았다.

MLB닷컴은 "시모어는 샌프란시스코가 보유한 투수 유망주"라며 "마이너리그에서는 선발로 등판했지만, 빅리그에서는 일단 중간 계투로 던질 것"이라고 밝혔다.

시모어는 2021년 6라운드에 뉴욕 메츠에 지명돼 프로에 입문했다.

2022년 샌프란시스코가 한국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에서 뛴 적이 있는 다린 러프를 메츠에 트레이드할 때 시모어가 샌프란시스코로 이적했다.

시모어는 올 시즌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15경기에 모두 선발 등판해 3승 8패, 평균자책점 3.89를 올렸다.

MLB닷컴은 "아직 빅리그 등판 경험이 없는 시모어가 곧 불펜으로 MLB 데뷔전을 치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8073 롯데, LG 꺾고 40일 만에 공동 2위…선두 한화와 1.5게임 차(종합) 야구 2025.07.04 409
58072 K리그1 제주, 동아시안컵 휴식기 맞아 강릉서 담금질 축구 2025.07.04 385
58071 아사니 지키겠다는 광주FC 이정효 감독, 코리아컵 우승 정조준 축구 2025.07.04 381
58070 [부고] 이충기(전 SBS 농구단 단장)씨 별세 농구&배구 2025.07.04 408
58069 축구협회, 팬과 소통할 뉴미디어 대변인 '팬 커뮤니케이터' 선발 축구 2025.07.04 410
58068 '공짜 표'까지 등장한 클럽 월드컵…흥행 부진에 속 타는 FIFA 축구 2025.07.04 399
58067 [프로야구 중간순위] 3일 야구 2025.07.04 442
58066 최혜진 "최근 LPGA 투어 좋은 성적 의식하지 않고 경기에 집중" 골프 2025.07.04 382
58065 KPGA 노조 "가혹행위 임원, 징계 미뤄져 직원들 고통 장기화" 골프 2025.07.03 407
58064 광주, 울산 1-0 잡고 2년 연속 코리아컵 4강…강원·부천도 합류(종합) 축구 2025.07.03 398
58063 [프로야구 중간순위] 2일 야구 2025.07.03 465
58062 '코리아컵 8강 탈락' 서울 김기동 "이기려는 마음에 조급" 축구 2025.07.03 457
58061 전북, 서울 1-0 잡고 코리아컵 준결승…광주도 울산 꺾고 4강행(종합2보) 축구 2025.07.03 436
58060 '2관왕 가시권' 전북 포옛 "팀 목표 조금씩 바뀌는 건 사실" 축구 2025.07.03 394
58059 자존심 내려놓은 두산 어빈 "마운드 위치 조정…계속 변신할 것" 야구 2025.07.03 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