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6일부터 트리플A서 재활 경기…빅리그 복귀 시동

김하성, 6일부터 트리플A서 재활 경기…빅리그 복귀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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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의 합류 소식을 전한 그위넷 구단 소셜 미디어.
김하성의 합류 소식을 전한 그위넷 구단 소셜 미디어.

[그위넷 스트라이퍼스 소셜미디어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오른쪽 중지 힘줄 파열로 수술대에 올랐던 김혜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복귀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애틀랜타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구단인 그위넷 스트라이퍼스는 5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더블 A에서 뛰던 김하성이 합류했다"며 "6일부터 재활 경기에 나선다"고 전했다.

그위넷은 6일부터 미국 버지니아주 노퍽 하버 파크에서 열리는 마이너리그 트리플A 노퍽 타이즈(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와 방문 6연전을 치른다.

김하성은 국내에 머물던 지난 1월 빙판길에서 넘어져 오른쪽 중지 힘줄을 다쳤고,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이후 재활에 집중한 그는 지난달 30일 애틀랜타 산하 마이너리그 더블 A 콜럼버스 클링스톤스 소속으로 실전에 복귀했다.

더블A 4경기에서는 타율 0.333(9타수 3안타), 3득점, 1도루를 기록하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KBO리그를 대표하는 유격수였던 김하성은 2021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통해 빅리그에 데뷔했고, 정상급 수비 실력을 바탕으로 주전 자리를 꿰찼다. 2023년엔 내셔널리그 골드글러브를 수상하기도 했다.

그러나 김하성은 자유계약선수(FA) 취득을 앞둔 2024년 9월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면서 큰 변곡점을 맞았다.

2024시즌 종료 후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총액 2천900만달러(약 428억5천만원)에 FA 계약을 맺었으나 지난해 6월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 중 오른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쳐 복귀가 늦어졌다.

MLB에 복귀한 7월 이후엔 오른쪽 종아리, 허리를 차례로 다친 끝에 웨이버 공시를 거쳐 애틀랜타로 소속을 옮겼다.

이적 후 다시 경쟁력을 입증한 김하성은 연봉 1천600만달러(236억원)의 옵션 대신 옵트아웃(계약 파기 권한)을 행사했고, 원소속팀 애틀랜타와 계약기간 1년, 총액 2천만달러(296억원)에 계약했다.

김하성은 올 시즌을 마친 뒤 FA 시장에 다시 나설 예정이다.

최근 2년 동안 잦은 부상에 시달린 만큼, 건강한 몸 상태를 증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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