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6 남자농구, 아시아컵서 몽골에 26점 차 승…조별리그 2연승

U-16 남자농구, 아시아컵서 몽골에 26점 차 승…조별리그 2연승

링크핫 0 6 09.02 03:21
설하은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박범윤
박범윤

[FIBA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한국 16세 이하(U-16) 남자 농구대표팀이 2025 국제농구연맹(FIBA) U-16 아시아컵 조별리그에서 홈 팀 몽골을 손쉽게 꺾고 2연승을 내달렸다.

류영준 감독이 이끄는 U-16 남자농구 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몽골 울란바토르의 부얀트 우카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몽골을 85-59로 대파했다.

앞서 1차전에서 말레이시아를 53점 차로 대파한 한국은 중국(2승)에 이어 C조 2위에 자리했다.

한국은 오는 2일 중국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2025 FIBA U-16 아시아컵에서는 16개 팀이 4개 팀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위는 8강에 직행하고, 각 조 2·3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쳐 8강행 티켓을 노린다.

이번 대회 상위 4개국엔 내년 6∼7월 튀르키예에서 개최되는 U-17 남자농구 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진다.

박태준
박태준

[FIBA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전반을 43-31로 앞선 채 마친 한국은 3쿼터에서 박태준(용산고)과 이승현(화봉중)이 외곽포를 가동하며 격차를 더욱 벌렸다.

20점 차로 앞선 채 들어선 마지막 쿼터에서 한국은 경기 종료 5분 22초 전 상대 실책 직후 민승빈(삼일고)의 득점으로 29점 차를 만들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박범윤(용산고)이 25점 9리바운드로 펄펄 날았고, 박태준은 23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5스틸로 전방위적으로 활약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9861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 포상금 선수당 최대 1억원 축구 09.03 5
59860 '후반기 반등' LG 치리노스 "한국에서 3, 4년 더 뛰고 싶어" 야구 09.03 8
59859 대구시, '강등 위기' 대구FC 혁신위원회 구성…"전면 쇄신" 축구 09.03 5
59858 타이틀리스트, 안병훈 쓰는 유틸리티 아이언 출시 골프 09.03 9
59857 류현진 '6전7기' 7승 사냥…6이닝 2실점하고 화끈한 타선 지원(종합) 야구 09.03 6
59856 톨허스트에 송성문까지…KBO 8월 월간 MVP 후보 발표 야구 09.03 8
59855 K리그2 31라운드 전남-부천 경기 순천팔마서 진행…'저변 확대' 축구 09.03 6
59854 증평군 "유소년 야구팀 창단·야구학교 설립 구상" 야구 09.03 7
59853 건강사회운동본부, 4일 국회서 골프 소비문화 토론회 개최 골프 09.03 9
59852 '강이슬 20점' KB, 박신자컵서 신한은행 꺾고 조 2위(종합) 농구&배구 09.03 4
59851 K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KB금융 스타챔피언십 4일 개막 골프 09.03 5
59850 [프로야구] 3일 선발투수 야구 09.03 6
59849 인천시, '10월 문화의 달' 5천400명에 1천원 관람·체험 기회 축구 09.03 5
59848 '4타수 4안타·시즌 타율 0.317' 문성주 "수비 없는 곳에 공이" 야구 09.03 8
59847 KPGA '영암 사나이' 김찬우, 영암에서 3번째 우승 도전 골프 09.0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