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프로골퍼 이승민, US어댑티브 오픈 준우승

발달장애 프로골퍼 이승민, US어댑티브 오픈 준우승

링크핫 0 406 2025.07.11 03:21
최송아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이승민
이승민

[볼 미디어 제공(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발달장애 골프 선수 이승민이 US어댑티브 오픈에서 3년 연속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승민은 10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록빌의 우드먼트 컨트리클럽 사우스 코스(파72)에서 열린 제4회 US어댑티브 오픈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이승민은 킵 포퍼트(잉글랜드·24언더파 192타)에 이어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미국골프협회(USGA)가 주관하는 US어댑티브 오픈은 각종 장애를 지닌 골프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대회다.

이승민은 2022년 이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오른 이후 2023년부터 3년 연속 준우승했다.

자폐성 발달장애를 지닌 이승민은 여러 차례 도전 끝에 2017년 한국프로골프(KPGA) 정회원 자격을 획득해 '인간 승리' 주인공으로 주목받은 선수다.

2022년 US어댑티브 오픈과 지난해 호주 올어빌리티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등 장애인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KPGA 투어에서는 올해 4월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공동 22위로 개인 최고 순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포퍼트는 이번 대회에서 1라운드 11언더파를 몰아치는 등 맹타를 이어가며 이승민 등 공동 2위를 무려 12타 차로 따돌리고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USGA는 주관 남자 대회에서 3연패를 달성한 선수가 윌리 앤더슨(1903∼1905년 US오픈), 칼 코프먼(1927∼1929년 US아마추어 퍼블릭링크스), 타이거 우즈(1991∼1993년 US주니어아마추어·1994∼1996년 US아마추어)에 이어 포퍼트가 4번째라고 전했다.

여자부에서는 미국의 킴 무어(16오버파 232타)가 정상에 올랐고, 한국의 김선영이 7위(31오버파 247타)에 자리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8606 여자배구 이재영, 일본 히메지 입단 합의…4년 만에 코트 복귀 농구&배구 2025.07.22 409
58605 [프로야구] 22일 선발투수 야구 2025.07.22 396
58604 KBL, 라인프렌즈와 캐릭터 협업 상품 출시 농구&배구 2025.07.22 418
58603 [프로야구전망대] '선두 질주' 한화, 구단 최초 단일시즌 두 번째 10연승 도전 야구 2025.07.22 399
58602 2025 소프트볼 청소년대표, 기장에서 12일 동안 1차 합숙훈련 야구 2025.07.22 412
58601 양키스 저지, 통산 351호 홈런…A.로드와 팀 역대 공동 6위 야구 2025.07.22 399
58600 '거침없는' 전북, 23일 강원 상대로 19경기 연속 무패 도전장 축구 2025.07.22 355
58599 KLPGA 투어 KG 레이디스 오픈도 총상금 10억원으로 증액 골프 2025.07.22 395
58598 이현중·여준석·이정현 등 남자농구 아시아컵 나설 12명 확정 농구&배구 2025.07.22 438
58597 대한축구협회, 21~25일 'AFC 엘리트 심판 세미나' 개최 축구 2025.07.22 383
58596 삼성 원태인, 등 통증 딛고 24일 만에 등판…SSG 화이트와 대결 야구 2025.07.22 410
58595 세계 1위 셰플러, 디오픈도 접수…이번 시즌만 메이저 2승(종합) 골프 2025.07.22 428
58594 '손흥민 절친' 배우 박서준, 쿠팡플레이 토트넘-뉴캐슬전 시축 축구 2025.07.22 377
58593 2025-2026 WKBL 신인 드래프트, 8월 20일 부천서 개최 농구&배구 2025.07.22 413
58592 제라드, 배러쿠다 챔피언십서 PGA 투어 첫 우승 골프 2025.07.22 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