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으로 물드는 K리그…주말 전국 경기장에서 '어린이날 축제'

동심으로 물드는 K리그…주말 전국 경기장에서 '어린이날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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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니핑. 포켓몬, 또봇 등 캐릭터 협업 이벤트 등 펼쳐져

울산 HD 어린이 팬들
울산 HD 어린이 팬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어린이날을 맞아 프로축구 K리그 경기장이 어린이 팬들을 위한 거대한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0일 "다음 달 2∼5일까지 열리는 K리그1, 2 총 20경기에서 어린이날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라며 "연휴 기간 K리그 각 구단은 경기장에서 가족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친다"고 밝혔다.

◇ 티니핑, 포켓몬, 또봇…캐릭터와 함께하는 '동심 저격'

어린이 팬들로부터 사랑받는 캐릭터 협업 이벤트가 연휴 시작과 함께 펼쳐진다.

'캐치! 티니핑' 콜라보 데이가 2일 울산문수축구장(울산-포항전)과 제주월드컵경기장(제주-전북전), 3일 용인미르스타디움(용인-성남전)에서 각각 펼쳐진다.

울산은 경기장 주변을 티니핑 캐릭터로 장식하고, 제주 선수단은 티니핑 협업 유니폼을 착용하는 가운데 용인도 티니핑 캐릭터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어린이날인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울-안양전)에선 '포켓몬'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형 포켓몬 포토존을 비롯해 포켓몬 빵, 선캡 등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하고, 서울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선 '피카츄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전주월드컵경기장(전북-광주전)에선 '토이 스토리' 테마 포토존, 미니 팝업스토어 등을 운영하고, 완구 전문 기업 영실업과 협업해 '또봇 콜라보 데이'를 개최한다.

이벤트에 참가한 경안FC 어린이 팬들
이벤트에 참가한 경안FC 어린이 팬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다양한 어린이 참여형 이벤트 '눈길'

어린이 팬들이 직접 경기 운영에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과 울산문수축구장에선 어린이 팬들이 직접 라인업을 발표하는 '어린이 장내 아나운서' 이벤트가 진행되는 가운데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선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명랑운동회'가 열린다.

3일 대구iM뱅크파크에선 대구FC 선수들과 손을 잡고 입장하는 '에스코트 키즈'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같은 날 서울 이랜드는 목동종합운동장 광장을 어린이 참여형 이벤트 공간으로 운영한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어린이들이 장내 아나운서 역할을 맡고, 김천종합운동장에선 시축, 에스코트, 볼보이, 매치볼 딜리버리, 리포터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도 어린이 시축과 하이파이브 이벤트를 통해 선수들과 교감의 시간을 마련한다.

전북 현대를 응원하는 어린이 팬
전북 현대를 응원하는 어린이 팬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경기장 밖에서도 다양한 즐길 거리

경기장 외부 광장에서도 가족 단위 팬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FC서울은 2일 주방제품 브랜드 '휴롬'과 협업한 '그린 데이'(GREEN DAY) 이벤트를 진행하고, 인천 유나이티드는 인천과 강원 지역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는 'IUFC 면세점'을 선보인다.

이밖에 부천FC는 5일 욕실용품 브랜드 '바스템'과 함께 체험 부스를 열어 경기 관람과 함께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포항 스틸러스 어린이 팬들
포항 스틸러스 어린이 팬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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