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농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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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2022 국제농구연맹(FIBA) 16세 이하(U-16) 여자 아시아선수권대회에 나설 대표팀 명단이 확정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정채원(분당경영고), 이민지(숙명여고), 성수연(춘천여고), 김수인(숭의여고) 등 12명이 U-16 대표팀에 선발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상훈 감독이 이끄는 U-16 대표팀은 6월 3일 소집해 강화훈련을 시작하고, 같은 달 24∼30일 요르단 암만에서 진행되는 여자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 상위 4위 안에 들면 7월 9∼17일 헝가리에서 열리는 2022 FIBA U-17(17세 이하) 여자농구 월드컵 출전권을 얻는다.

2009년부터 2년마다 개최됐던 FIBA U-16 여자 아시아선수권대회는 개최지 미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의 이유로 2017년 이후 5년 만에 열린다.

한국과 호주, 중국 등 8개 국가가 참가하며 4개 팀씩 두 조로 나뉘어 경기를 치른다.

◇ 2022 FIBA U-16 여자아시아선수권대회 대표팀 명단

▲ 정채원, 허유정(이상 분당경영고), 이민지, 송윤하(이상 숙명여고), 성수연(춘천여고), 양인예(온양여고), 조민하, 고현지(이상 수피아여고), 김수인, 정현(이상 숭의여고), 김솔(화봉고), 서진영(선일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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