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그린 몬스터' 넘어가는 투런포 폭발…시즌 1호(종합)

김하성, '그린 몬스터' 넘어가는 투런포 폭발…시즌 1호(종합)

링크핫 0 382 2025.07.12 03:20
천병혁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4경기 연속 안타로 타율 0.333…탬파베이는 3-4 재역전패

시즌 1호 투런홈런을 날린 김하성
시즌 1호 투런홈런을 날린 김하성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김하성(29·탬파베이 레이스)이 시즌 1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완전한 복귀를 알렸다.

김하성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서 '그린 몬스터'를 넘어가는 통렬한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지난해 어깨 수술을 받은 뒤 뒤늦게 복귀한 김하성은 이로써 올 시즌 첫 번째 홈런을 기록하며 탬파베이 레이스의 주포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김하성은 2회초 첫 타석에서 보스턴 선발 워커 뷸러의 초구 92.2마일(약 148.4㎞)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쳤으나 아쉽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하지만 두 번째 타석에서 방망이가 폭발했다.

0-1로 뒤진 4회초 1사 1루에서 다시 타석에 나선 김하성은 볼카운트 3볼-2스트라이크에서 88.9마일(약 143.1㎞) 슬라이더가 가운데로 쏠리자 벼락같이 방망이를 휘둘렀다.

정통으로 맞은 공은 펜웨이파크 좌측 펜스인 그린 몬스터를 훌쩍 넘어 외야 스탠드에 꽂혔다.

수비하는 김하성
수비하는 김하성

[AP=연합뉴스]

탬파베이는 김하성의 한 방에 힘입어 2-1로 역전했다.

기세가 오른 탬파베이는 6회초 주니어 카미네로가 역시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려 3-1을 만들었다.

김하성은 계속된 무사 1루에서 세 번째 타석을 맞았으나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탬파베이가 3-4로 재역전 당한 8회초 2사 후 마지막 타석에 나선 김하성은 보스턴 불펜투수 개릿 휘틀록과 8구까지 접전을 벌였으나 다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두 번의 삼진에도 시즌 첫 홈런포를 터뜨리며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은 4경기 연속 안타를 치며 타율 0.333(15타수 5안타)을 기록했다.

탬파베이는 7회말 등판한 불펜투수 브라이언 베이커가 난조에 빠진 탓에 3-4로 역전패했다.

최근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탬파베이로 트레이드된 베이커는 이적 후 첫 등판 경기에서 1이닝 동안 2안타와 2볼넷으로 3실점 했다.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3위인 이날 패배로 4위 보스턴에 반게임 차로 쫓겼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8512 "日, 2046년 월드컵 한·중·인니 등과 공동 개최 검토" 축구 2025.07.19 429
58511 [프로축구 수원전적] 수원FC 2-1 광주 축구 2025.07.19 360
58510 '아킬레스건 파열' NBA 릴러드, 친정 포틀랜드 복귀 농구&배구 2025.07.19 377
58509 이현중·이정현 더블더블…남자농구, 카타르에 19점 차 대승 농구&배구 2025.07.19 390
58508 U-19 여자농구, 월드컵 순위결정전서 브라질에 87-80 승리 농구&배구 2025.07.19 393
58507 KPGA 김태우, 챌린지 투어 첫 우승 골프 2025.07.19 401
58506 프로야구 1위 한화, kt 잡고 7연승…폰세 12연승 괴력투(종합) 야구 2025.07.19 377
58505 도봉구 창동문화체육센터에 스크린파크골프장 문연다 골프 2025.07.19 396
58504 국가대표 유민혁, 신한동해 아마추어 골프대회 2년 연속 우승 골프 2025.07.19 366
58503 [프로야구 수원전적] 한화 5-0 kt 야구 2025.07.19 382
58502 골프존차이나, SBS골프와 골프존 차이나오픈 국내 중계권 계약 골프 2025.07.18 394
58501 배구연맹, 패션 브랜드 LAP과 협업 상품 출시 농구&배구 2025.07.18 383
58500 [프로야구] 18일 선발투수 야구 2025.07.18 395
58499 도루왕 출신 안현민, 왜 안 뛸까…"지금은 조심해야 할 때" 야구 2025.07.18 378
58498 '50경기 등판' LG 김진성 "불펜투수에게 보강 운동은 저축" 야구 2025.07.18 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