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올스타전 시청률, 역대 두 번째 최저 기록…718만명 시청

MLB 올스타전 시청률, 역대 두 번째 최저 기록…718만명 시청

링크핫 0 369 2025.07.18 03:20
김경윤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MLB 올스타전에 출전한 선수들
MLB 올스타전에 출전한 선수들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이 역대 두 번째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AP통신은 17일(한국시간) 닐슨의 자료를 인용해 "전날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MLB 올스타전의 폭스TV 중계방송 평균 시청자 수는 약 718만5천명으로 집계됐다"며 "이는 MLB 올스타전 역사상 두 번째로 적은 수치로 작년보다 3.5% 줄었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15일에 열린 홈런 더비는 평균 573만명이 시청해 지난해보다 5%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MLB 올스타전의 시청률은 떨어지는 추세다.

야구 기록 전문사이트인 베이스볼 앨머낵에 따르면, MLB 올스타전 시청자 수는 1976년 정점(3천633만명)을 찍었고 1980년대 후반부터 내리막길을 걸었다.

1996년엔 2천만명대가 허물어졌고, 2016년엔 870만7천명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초로 시청자 수 1천만명 이하를 기록했다.

2022년엔 처음으로 700만명대로 줄어들었고, 2023년엔 700만6천명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저치를 찍었다.

지난해 평균 시청자 수는 744만3천명으로 반등하는 듯했으나 올해 20만명 이상이 다시 줄었다.

MLB는 미디어 환경 변화와 젊은 층의 눈높이 변화를 원인으로 꼽는다.

MLB 사무국은 야구 인기를 다시 끌어올리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매년 미국 외의 장소에서 개막전을 열어 해외 시장 확장을 노리면서 각종 규정을 도입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유도하고 있다.

2023년엔 투구 시간 등을 제한하는 피치 클록을 도입했고, 올해 올스타전에선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을 처음으로 운용했다.

아울러 이번 올스타전에선 사상 처음으로 홈런 타이브레이커로 승리 팀을 가렸다.

MLB 사무국은 2022년 올스타전에서 양 팀이 정규 이닝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 양 팀 3명의 타자가 나와 각각 3번의 스윙을 해서 많은 홈런을 친 팀이 승리하는 경기 방식을 도입했다.

일본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일본 내 MLB 올스타전 시청률은 평균 7.0%에 달해 미국과 다른 모습을 보였다.

이번 올스타전에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이상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기쿠치 유세이(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등 일본 선수 3명이 출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8566 '5경기째 무패' 서울 김기동 감독 "중요한 시점서 징크스 깼다" 축구 2025.07.21 371
58565 디아즈, 30·31호 폭발…삼성, 홈런 7방 앞세워 4연패 탈출(종합) 야구 2025.07.21 359
58564 '린가드 원더골' 서울, 울산 잡고 5경기 연속 무패…4위로 점프(종합) 축구 2025.07.21 399
58563 MLS 미네소타 미드필더 정호연,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 축구 2025.07.21 579
58562 K리그1·2 합계 시즌 관중 200만명 돌파…역대 최소 278경기 축구 2025.07.21 404
58561 U-19 여자농구, 이스라엘 꺾고 월드컵 9위…최예슬 24점 농구&배구 2025.07.21 354
58560 '야구 불모지' 北에 무슨 일로…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회장 방북(종합) 야구 2025.07.21 365
58559 필리핀전 '3점 6개' 슈터 강유림 "승리에 보탬 돼 기뻐" 농구&배구 2025.07.20 416
58558 [프로야구 중간순위] 19일 야구 2025.07.20 389
58557 프로야구 한화, kt에 1점 차 강우콜드 게임 승…파죽의 8연승(종합) 야구 2025.07.20 390
58556 MLB 이정후, 하반기 첫 경기 토론토 상대로 4타수 1안타 야구 2025.07.20 402
58555 포항에 극적 뒤집기 전북 포옛 감독 "올 시즌 K리그 최고 경기" 축구 2025.07.20 428
58554 배구 남녀 대표팀, 진천선수촌 소집...심기일전 재출격 농구&배구 2025.07.20 387
58553 미세하게 움직인 공…라우리, 디오픈서 통한의 '2벌타' 골프 2025.07.20 407
58552 여자농구, 아시아컵 4강서 호주에 져…허예은 20점 분전(종합) 농구&배구 2025.07.20 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