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축구협회에 공문…'정몽규 중징계' 이행 거듭 촉구

문체부, 축구협회에 공문…'정몽규 중징계' 이행 거듭 촉구

링크핫 0 130 05.01 03:22
오명언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코리아풋볼파크 개관 소감 말하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코리아풋볼파크 개관 소감 말하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천안=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7일 공식 개관식이 열리는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취재진을 만나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6.4.7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축구협회에 정몽규 회장 등 주요 인사에 대한 징계 요구를 이행하라는 공문을 발송했다.

최근 관련 소송 1심 판결을 통해 감사 조치의 적법성이 인정됨에 따라, 축구협회 측에 후속 절차의 이행을 다시 한번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

문체부는 "2024년 11월 5일 요구했던 '감사 결과 처분 및 조치 요구'의 이행을 거듭 촉구하는 공문을 축구협회에 보냈다"고 30일 밝혔다.

문체부는 2024년 11월 축구협회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하며 정몽규 회장 등 주요 인사들에게 '자격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요구했다.

당시 문체부가 지적한 사항은 ▲ 국가대표 감독 선임 절차 ▲ 국가대표팀 지도자 선임 ▲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 사업 업무 처리 ▲ 축구인 사면 업무 ▲ 비상근 임원 자문료 지급 ▲ 축구지도자 강습회 운영 ▲ 대한축구협회축구사랑나눔재단 운영 관리 ▲ 개인정보보호 업무 ▲ 직원 복무 관리 및 여비 지급 기준 등 9가지였다.

축구협회는 해당 처분이 위법하다며 소송을 제기했으나,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이정원 부장판사)는 지난 23일 판결을 통해 문체부의 감사 범위와 징계 요구가 적법하며 사안별 조치 요구 또한 정당하다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축구협회가 신청했던 감사 처분 집행정지 효력은 판결일로부터 30일 후인 내달 26일에 소멸한다.

축구협회는 효력 소멸 이후 1개월 이내에 임직원에 대한 징계 의결을 요구해야 하며, 2개월 이내에 제도 개선 및 시정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문체부는 "축구협회가 이번 판결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 이번 판결이 대한민국 축구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축구협회가 스스로를 돌아보고 대한민국 축구의 혁신을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기울여 주기를 기대한다. 향후 조치 이행 과정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618 '요케레스 2골 1도움' 아스널, 풀럼 3-0 완파…우승컵에 한 발짝 축구 05.04 99
66617 '김민재 풀타임' 뮌헨, 리그 최하위 하이덴하임과 3-3 무승부 축구 05.04 90
66616 두산 곽빈 "도망가지 않는 투구 신경 써…안우진은 다른 레벨" 야구 05.04 96
66615 "야구 열기 편의점에"…세븐일레븐 '최강 호랑이즈' 한정판 출시 야구 05.04 95
66614 곽빈 6이닝 2실점·오명진 4타점…두산, 키움 14-3 제압 야구 05.04 91
66613 김시우 약진…PGA투어 캐딜락 대회 3R 공동 2위로 상승(종합) 골프 05.04 106
66612 지난해 대상 유현조, KLPGA 투어 DB 챔피언십서 시즌 첫 우승(종합) 골프 05.04 84
66611 MLB서 43년 만에 7타자 연속 볼넷 허용…최장 타이기록 야구 05.04 85
66610 누가 이겨도 '새 역사'…5위 소노 vs 6위 KCC, 5일부터 챔프전 농구&배구 05.04 49
66609 코르다, LPGA 투어 멕시코 대회 3R 3타 차 선두…주수빈 10위 골프 05.04 96
66608 손흥민 '리그 8호 도움'으로 MLS 단독 선두…LAFC는 2-2 무승부 축구 05.04 88
66607 코니아스포르 조진호, 드디어 튀르키예 프로축구 데뷔골 축구 05.03 111
66606 주수빈, LPGA 마야오픈 2R 공동 11위…코르다는 공동 선두 도약 골프 05.03 105
66605 김시우, PGA 투어 캐딜락 챔피언십 2R서 4언더파…상위권 껑충 골프 05.03 102
66604 송민혁·조민규, GS칼텍스 매경오픈 3R 공동 선두…이태희 추격 골프 05.03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