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4타수 무안타 1볼넷…OPS 0.700도 '위태'

이정후, 4타수 무안타 1볼넷…OPS 0.700도 '위태'

링크핫 0 376 2025.07.24 03:20
이정후의 슬라이딩 캐치
이정후의 슬라이딩 캐치

[Imagn Images=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팀 타선이 모처럼 폭발한 가운데서도 웃지 못했다.

이정후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고 볼넷 1개를 골랐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46으로 내려갔고, OPS(출루율+장타율)는 0.705까지 떨어졌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선발 출전한 선수 가운데 안타를 때리지 못한 건 이정후와 9번 타자 루이스 마토스 둘뿐이다.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2회에는 제구가 흔들린 상대 선발 데이비스 대니얼의 투구 5개에 방망이 한 번 내지 않고 볼넷을 골라냈다.

4회에는 1루수 땅볼, 6회에는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이정후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서 타구 속도 시속 100.8마일(약 162.2㎞)짜리 강한 땅볼을 쳤으나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대신 이정후는 6회 중견수 자리에서 오지 알비스의 안타성 타구를 깔끔한 슬라이딩으로 잡아내는 호수비를 펼쳤다.

샌프란시스코는 장단 10안타를 앞세워 애틀랜타에 9-0으로 완승하고 6연패에서 벗어났다.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포지션 변경을 놓고 갈등을 빚다가 전반기에 샌프란시스코로 이적했던 내야수 라파엘 데버스는 데뷔 후 처음으로 1루수 자리를 지키며 5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점수가 9-0으로 크게 벌어지자 9회 등판했던 야수 루크 윌리엄스는 강타자 데버스를 루킹 삼진으로 잡아내는 진풍경을 연출한 끝에 1이닝 무실점으로 임무를 마쳤다.

윌리엄스는 이번 시즌에만 4번이나 등판해 4이닝 동안 2실점에 평균자책점 4.50으로 야수치고는 놀라운 투구 실력을 뽐내고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8763 '절친'이라 가능한 돌직구…김광현 "최정 형, 이젠 부담 느껴야" 야구 2025.07.28 397
58762 [프로축구 강릉전적] 강원 2-2 울산 축구 2025.07.28 436
58761 김주형, PGA 3M오픈 유일 생존…안병훈·김시우·임성재 컷 탈락 골프 2025.07.27 467
58760 장유빈, LIV골프 영국 대회 1R 공동 20위 골프 2025.07.27 449
58759 '폭탄조' 향한 맨유 아모링 감독의 경고 "헐값에 내주지 않겠다" 축구 2025.07.27 447
58758 EPL '여름 이적 시장' 큰손은 리버풀…'이적료 4천994억원 돌파' 축구 2025.07.27 454
58757 개인 최다 이닝 앞둔 롯데 감보아 "70이닝 더 던져도 끄떡없어" 야구 2025.07.27 439
58756 프로야구 두산 응원하는 '조이네 가족', 27일 LG전 시구 야구 2025.07.27 423
58755 김세영, 이틀 연속 이글…LPGA 스코틀랜드 오픈 2R 4위 점프 골프 2025.07.27 460
58754 'MLS 올스타전 불참' 메시, 1경기 출전 금지…"메시 뿔났다" 축구 2025.07.27 469
58753 김하성, 단 10경기만 뛰고 10일짜리 부상자 명단…허리 염좌 야구 2025.07.27 420
58752 [프로야구 중간순위] 26일 야구 2025.07.27 434
58751 곤살레스 전 한국 여자배구팀 감독, 폴란드 클럽팀 지휘봉 농구&배구 2025.07.27 444
58750 [프로축구 광주전적] 전북 2-1 광주 축구 2025.07.27 437
58749 김광현, 472일 만에 던진 150㎞ 강속구…라이벌전에 다 쏟아냈다 야구 2025.07.27 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