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대표팀 23일 재소집…코리아인비테이셔널 출격 담금질(종합)

여자배구 대표팀 23일 재소집…코리아인비테이셔널 출격 담금질(종합)

링크핫 0 390 2025.07.23 03:20

'VNL 강등' 충격 딛고 일본·프랑스·체코·스웨덴·아르헨티나와 경쟁

피로 골절 정지윤 대신 박은서 대체 발탁…23일부터 티켓 예매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 국제여자배구대회 포스터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 국제여자배구대회 포스터

[대한배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잔류에 실패한 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이 심기일전해 국제대회 출격을 준비한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23일 진천선수촌에 재소집돼 다음 달 12일부터 17일까지 경남 진주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 참가를 앞두고 담금질한다.

모랄레스 감독(중앙) 지시를 듣는 여자배구 대표팀 선수들
모랄레스 감독(중앙) 지시를 듣는 여자배구 대표팀 선수들

[FIVB 홈피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VNL에서 1승 11패의 참담한 성적으로 최하위(18위)로 밀려 잔류에 실패한 여자 대표팀으로선 올해 마지막 국제대회다.

코리아인비테이셔널에는 일본을 포함한 참가국 대부분이 1진급 선수를 파견해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겨룰 좋은 기회다.

내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던 여자 대표팀으로선 당장 내년부터 VNL에 나갈 수 없기 때문에 당분간 세계적인 선수들과 맞붙을 기회가 거의 없다.

올해 VNL에서 이탈리아와 브라질에 이어 3위(9승 3패)에 오르며 8강이 겨루는 토너먼트에 진출한 일본은 당초 2진급 선수를 보내려던 계획을 바꿔 1진급을 파견하기로 했다.

VNL에 출전한 일본 여자대표팀 선수들
VNL에 출전한 일본 여자대표팀 선수들

[FIVB 홈피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일본이 보낸 20명의 예비 선수 명단에는 VNL 대표팀의 주축 선수들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 대표팀은 VNL에서 일본과 맞붙어 0-3 완패를 당했다.

일본과 함께 VNL에 참가했던 프랑스와 체코도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초청팀에 포함됐다.

우리나라는 한국 여자팀 사령탑을 역임한 세사르 곤살레스 감독이 지휘하는 프랑스에 0-3으로 졌다.

곤살레스 감독(왼쪽)과 프랑스 여자배구 대표팀 선수들
곤살레스 감독(왼쪽)과 프랑스 여자배구 대표팀 선수들

[FIVB 홈피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또 세계랭킹 13위인 체코와도 VNL에서 풀세트 접전을 펼쳤지만 2-3으로 역전패했다.

코리아인비테이널에선 6개 참가팀이 풀리그를 펼쳐 우승팀을 가린다.

우리나라는 다음 달 12일 아르헨티나와 첫 경기를 시작으로 프랑스(13일), 스웨덴(15일), 일본(16일), 체코(17일)와 차례로 맞붙을 예정이다.

대표팀은 VNL 3주 차 경기에 참여했던 미들 블로커 김세빈과 세터 김다은(이상 한국도로공사), 아웃사이드 히터 이주아(GS칼텍스)가 21세 이하(U-21) 세계여자선수권 대표팀에 합류함에 따라 김세빈 대체 선수로 박은진(정관장)을 차출해 14명으로 코리아인비테이셔널에 나선다.

또 왼쪽 하지 스트레스 골절 부상으로 회복 중인 아웃사이드 히터 정지윤(현대건설) 대신 박은서(페퍼저축은행)가 새롭게 합류했다.

득점 후 기뻐하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득점 후 기뻐하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국제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2+1년' 계약을 한 모랄레스 감독은 이번 대회 종료 후 1년 계약 연장 여부와 관련한 재신임 평가를 받는 만큼 올해 마지막 국제대회에서 총력전을 펼칠 전망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SBS스포츠를 통해 한국 대표팀의 전 경기가 생중계될 예정이다. 외국팀 간 경기도 중계된다.

SBS스포츠를 통해 중계되는 경기는 대한배구협회 유튜브 채널과 SBS스포츠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또 이 대회 티켓 예매는 23일 시작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8763 '절친'이라 가능한 돌직구…김광현 "최정 형, 이젠 부담 느껴야" 야구 2025.07.28 396
58762 [프로축구 강릉전적] 강원 2-2 울산 축구 2025.07.28 431
58761 김주형, PGA 3M오픈 유일 생존…안병훈·김시우·임성재 컷 탈락 골프 2025.07.27 467
58760 장유빈, LIV골프 영국 대회 1R 공동 20위 골프 2025.07.27 448
58759 '폭탄조' 향한 맨유 아모링 감독의 경고 "헐값에 내주지 않겠다" 축구 2025.07.27 444
58758 EPL '여름 이적 시장' 큰손은 리버풀…'이적료 4천994억원 돌파' 축구 2025.07.27 450
58757 개인 최다 이닝 앞둔 롯데 감보아 "70이닝 더 던져도 끄떡없어" 야구 2025.07.27 439
58756 프로야구 두산 응원하는 '조이네 가족', 27일 LG전 시구 야구 2025.07.27 423
58755 김세영, 이틀 연속 이글…LPGA 스코틀랜드 오픈 2R 4위 점프 골프 2025.07.27 458
58754 'MLS 올스타전 불참' 메시, 1경기 출전 금지…"메시 뿔났다" 축구 2025.07.27 465
58753 김하성, 단 10경기만 뛰고 10일짜리 부상자 명단…허리 염좌 야구 2025.07.27 420
58752 [프로야구 중간순위] 26일 야구 2025.07.27 434
58751 곤살레스 전 한국 여자배구팀 감독, 폴란드 클럽팀 지휘봉 농구&배구 2025.07.27 439
58750 [프로축구 광주전적] 전북 2-1 광주 축구 2025.07.27 434
58749 김광현, 472일 만에 던진 150㎞ 강속구…라이벌전에 다 쏟아냈다 야구 2025.07.27 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