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전설' 모드리치, AC밀란 공식 입단…1+1년 계약

'레알 마드리드 전설' 모드리치, AC밀란 공식 입단…1+1년 계약

링크핫 0 332 2025.07.16 03:20
최송아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메디컬 테스트 위해 밀라노의 한 병원에 도착한 모드리치
메디컬 테스트 위해 밀라노의 한 병원에 도착한 모드리치

[Claudio Furlan/LaPresse via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에서 맹활약하며 '레전드' 반열에 든 베테랑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39·크로아티아)가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AC 밀란 유니폼을 입었다.

밀란 구단은 15일(한국시간) 모드리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내년 6월 30일까지이며, 2027년 6월 말까지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있다.

모드리치는 AC 밀란에서 등번호 14번을 달고 뛴다.

그는 AC 밀란 소셜 미디어 영상을 통해 "훌륭한 클럽에 오게 돼 기쁘고, 여러분 모두를 산시로(홈 경기장)에서 볼 것이 기다려진다. 이번 시즌 여러분을 기쁘게 하고, 멋진 순간을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크로아티아 국가대표로 역대 가장 많은 188경기에 출전해 28골을 기록하고 2016년부터 주장을 맡고 있는 모드리치는 16세에 크로아티아 디나모 자그레브를 통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2008년부터 토트넘(잉글랜드)에서 뛰었다.

특히 2012년부터 최근까지 몸담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굵직한 족적을 남겼다.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12시즌 동안 597경기에 출전해 43골을 터뜨린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6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4회를 포함해 총 28차례 우승을 경험했다.

2018년엔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에게 주는 발롱도르를 거머쥐며 전성기를 누렸다.

AC 밀란 입단한 루카 모드리치
AC 밀란 입단한 루카 모드리치

[AC 밀란 엑스(X)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2024-2025시즌엔 라리가 35경기에 출전해 2골 6도움을 올리고 공식전 전체 63경기를 뛴 모드리치는 5월 소셜 미디어를 통해 6∼7월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다고 밝혔다.

그의 행선지를 놓고 여러 관측이 나온 가운데 이달 초 AC 밀란 지휘봉을 새로 잡은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이탈리아) 감독이 취임 기자회견에서 모드리치의 합류 사실을 알리며 밀란행이 공식화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모드리치와의 마지막 대회인 이번 클럽 월드컵에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에 준결승에서 0-4로 져 탈락했다.

지난 시즌 세리에A 8위에 그치며 유럽 클럽 대항전에 진출하지 못한 AC 밀란은 세르히오 콘세이상(포르투갈) 감독과 결별하고 2010-2011시즌 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알레그리 감독을 선임해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8503 [프로야구 수원전적] 한화 5-0 kt 야구 2025.07.19 349
58502 골프존차이나, SBS골프와 골프존 차이나오픈 국내 중계권 계약 골프 2025.07.18 379
58501 배구연맹, 패션 브랜드 LAP과 협업 상품 출시 농구&배구 2025.07.18 366
58500 [프로야구] 18일 선발투수 야구 2025.07.18 357
58499 도루왕 출신 안현민, 왜 안 뛸까…"지금은 조심해야 할 때" 야구 2025.07.18 344
58498 '50경기 등판' LG 김진성 "불펜투수에게 보강 운동은 저축" 야구 2025.07.18 354
58497 프로야구 전 경기 우천 및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종합2보) 야구 2025.07.18 355
58496 축구협회, 연령별 대표팀 감독 선임…U-16 대표팀 감독직 신설 축구 2025.07.18 364
58495 홍명보호 외국인 코치진, 해외파 점검…'한국계' 옌스도 체크 축구 2025.07.18 356
58494 '3연속 3점포' 스스로 놀란 유기상 "내 기억에도 처음 있는 일" 농구&배구 2025.07.18 376
58493 홍원기 전 키움 감독, SNS로 작별 인사 "멀리서 지켜보겠다" 야구 2025.07.18 341
58492 우기정 대구 컨트리클럽 회장, 제27대 연세체육회 회장에 선임 골프 2025.07.18 407
58491 롯데 윤동희, 1군 복귀…김태형 감독 "고승민·손호영, 7월안에" 야구 2025.07.18 351
58490 프로야구 NC, 25일 홈 경기서 라일리·로건 가족이 시구 야구 2025.07.18 358
58489 이정현 "이현중 합류로 공격 철저히 배분…체력 부담 내려가" 농구&배구 2025.07.18 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