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향·신지은·배선우, LPGA 투어 저팬 클래식 첫날 공동 10위

이미향·신지은·배선우, LPGA 투어 저팬 클래식 첫날 공동 10위

링크핫 0 122 2023.11.03 03:23
이미향
이미향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이미향, 신지은, 배선우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토토 저팬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첫날 공동 10위에 올랐다.

이미향은 2일 일본 이바라키현 오미타마시 다이헤이요 클럽 미노리코스(파72·6천59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신지은과 배선우는 나란히 버디 6개, 보기 1개를 때렸다.

이 대회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가 공동 주관해 LPGA 투어 소속 43명에 JLPGA 투어 소속 35명을 더한 총 78명이 출전했다.

이미향과 신지은은 LPGA 투어에서 각각 2승, 1승을 보유하고 있다. 배선우는 JLPGA 투어 통산 2승을 올렸다.

프로 통산 64승의 신지애는 보기 없이 버디 4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지은희, 이하나와 공동 21위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 출전자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김효주(7위)는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꿔 공동 66위(이븐파 72타)에 그쳤다.

첫날 리더보드 상단은 일본 선수들이 점령했다.

이와이 아키에가 이글 1개, 버디 8개, 보기 1개를 묶어 단독 선두(9언더파 63타)를 달렸다.

하타오카 나사, 니시무라 유나, 이나미 모네가 한 타 차로 공동 2위(8언더파 64타)에 올랐고 구와키 시호가 위류(중국)와 공동 5위(7언더파 65타)에 랭크됐다.

타이틀 방어를 노리는 제마 드라이버(스코틀랜드)는 공동 10위(5언더파 67타)다.

이 대회는 컷 탈락 없이 4라운드를 치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77 리디아 고, LPGA 개막전서 2타차 단독 선두…통산 20승 성큼(종합) 골프 01.22 102
376 PGA 선수가 친 공이 관객 물컵에 '쏙' 골프 01.20 134
375 '야속한 부상' 작년 첫 우승 인, LPGA 개막전 기권 골프 01.19 141
374 화천산천어축제 흥행 바통…전국파크골프대회가 잇는다 골프 01.18 136
373 골프 동반자 거리도 측정해주는 알투지, 이보미와 모델 계약 골프 01.18 130
372 IOC 선수위원 도전하는 박인비 "용띠의 해, 좋은 일 기대해요" 골프 01.17 150
371 썬밸리컨트리클럽 이신근 회장, 음성군에 성금 1천만원 기부 골프 01.17 161
370 스포츠 브랜드 룰루레몬 홍보대사에 PGA 투어 선수 이민우 골프 01.17 162
369 [골프소식] 젝시오, 2024년형 올 뉴 젝시오 출시 골프 01.17 157
368 삼성물산 잔디환경연구소, 제2회 삼성 잔디 세미나 개최 골프 01.17 156
367 1.3m 버디 퍼트 놓친 안병훈, PGA 투어 다섯번째 준우승(종합2보) 골프 01.16 164
366 알코올 중독·교통사고…머리의 의미 있는 PGA 투어 우승 골프 01.16 156
365 소니오픈 준우승 안병훈, 세계골프랭킹 39위로 상승 골프 01.16 165
364 [PGA 최종순위] 소니오픈 골프 01.16 140
363 1.3m 버디 퍼트 놓친 안병훈, PGA 투어 다섯번째 준우승(종합) 골프 01.16 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