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타석부터 14구 승부 끝 안타…LG 신민재, 3안타 5출루 '펄펄'

첫 타석부터 14구 승부 끝 안타…LG 신민재, 3안타 5출루 '펄펄'

링크핫 0 474 2025.08.10 03:22
김동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LG 신민재의 9일 경기 모습.
LG 신민재의 9일 경기 모습.

[LG 트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 내야수 신민재가 톱 타자 역할을 제대로 해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LG는 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8-1 대승을 거뒀다.

1회말 LG 선두 타자 신민재가 한화 선발 투수 엄상백의 진을 뺀 것이 승리 신호탄이 됐다.

1회 1사 1, 3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긴 LG는 곧바로 1회말 1번 타자 신민재가 엄상백과 14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가뜩이나 이번 시즌 자유계약선수(FA)로 한화로 옮긴 뒤 1승 6패로 부진하던 엄상백으로서는 맥이 풀리는 결과였다.

결국 LG는 오스틴 딘의 투런 홈런과 오지환의 1타점이 더해지며 1회부터 3-0으로 앞섰고, 2회에도 3점을 더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신민재는 이날 3타수 3안타 3득점, 볼넷 2개에 도루 1개라는 완벽한 성적을 냈다.

경기 후 신민재는 "첫 타석 14구 승부는 의도한 것은 아니었다"며 "1번 타자로 오늘 첫 타석에서 쉽게 아웃되면 안 되겠다는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첫 타석이 잘 풀려서, 이후 타석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공을 고른다기보다 공격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무릎 부상으로 정규시즌 출전이 어려운 홍창기의 공백을 잘 메우고 있는 신민재는 "중요한 3연전에 많은 팬 분들이 경기장을 가득 메워 주셨다"며 "뜨거운 응원에 선수들이 더위를 잊고 경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이어 "응원에 힘입어 시즌 끝까지 선수들이 하나 돼서 목표를 향해 전진하겠다"고 다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9198 [프로야구 중간순위] 10일 야구 2025.08.11 448
59197 LAFC 입단 손흥민, 시카고전 교체명단 포함…MLS 데뷔 임박 축구 2025.08.11 445
59196 오현규 뛰는 벨기에 헹크, 일본 축구대표 윙어 이토 영입 축구 2025.08.11 466
59195 KLPGA 첫 우승 고지원 "내일 드림투어 출전 취소했어요" 골프 2025.08.11 464
59194 '100경기 클린시트' 조현우 "신태용 감독님, 좋은 기운 주신다" 축구 2025.08.11 434
59193 KLPGA 조건부 출전권 고지원, 고향 제주에서 생애 첫 우승(종합) 골프 2025.08.11 464
59192 "통일이 되면 너희가 꼭"…문기남 전 北 축구대표팀 감독 별세 축구 2025.08.11 487
59191 진주진맥 마시며 프로야구 단체관람 인기…8월에 6차례 이벤트 야구 2025.08.11 449
59190 밀고 또 밀어 친 이정후, 마지막 타석에서 8경기 연속 안타 야구 2025.08.11 425
59189 [KLPGA 최종순위]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골프 2025.08.11 502
59188 KLPGA서 공동 11위 박성현 "자신감 안고 미국 무대 복귀" 골프 2025.08.11 459
59187 '수호신' 리베라, 양키스 이벤트 경기서 아킬레스건 부상 야구 2025.08.11 430
59186 [프로축구 중간순위] 10일 축구 2025.08.11 430
59185 '시즌 첫 연패' 광주FC 이정효 "위기다…승강 PO까지 봐야할 듯" 축구 2025.08.11 417
59184 기성용 오자 물오른 포항 홍윤상 "올 시즌 100골은 넣을 듯!" 축구 2025.08.11 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