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용 전 감독, 10연승 5번…김경문 감독은 3번째 10연승 도전

김응용 전 감독, 10연승 5번…김경문 감독은 3번째 10연승 도전

링크핫 0 396 2025.07.23 03:20
하남직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팬들에게 인사하는 김경문 감독
팬들에게 인사하는 김경문 감독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20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kt wiz의 경기. 10-0으로 승리한 한화 김경문 감독이 경기가 끝난 후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5.7.20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44번째 시즌을 맞은 한국프로야구에서 '10연승'의 짜릿함을 맛본 사령탑은 19명뿐이다.

10연승을 2회 이상 거둔 감독은 6명, 3회 이상 10연승에 성공한 감독은 3명으로 더 적다.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이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방문경기에서 승리하면, 3번 이상 10연승을 달성한 사령탑은 4명으로 늘어난다.

KBO리그에서 10연승을 가장 자주 달성한 사령탑은 10번이나 우승을 차지한 김응용 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이다.

김 전 회장은 1988년과 1994년 해태 타이거즈에서 12연승을 거뒀고, 1996년 해태, 2001년과 2003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10연승 행진을 벌였다. 5번이나 10연승 이상을 달성했다.

고(故) 김영덕 전 감독은 KBO리그에서 가장 먼저 10연승을 거둔 사령탑이다.

김 전 감독은 1985년 삼성 지휘봉을 잡고 4월 12일 인천 삼미 슈퍼스타즈∼27일 잠실 OB 베어스전에서 11연승 신바람을 냈다.

같은 해 8∼9월에는 13연승 행진도 벌였다.

김영덕 전 감독은 1986년 삼성에서 16연승, 1992년 빙그레 이글스에서 14연승을 거두며 총 4번 10연승을 기록했다.

김성근 전 감독도 4차례 10연승을 달성했다.

1996년 쌍방울 레이더스에서 13연승을 거둔 김 전 감독은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서 3번 더 10연승 이상 고공비행을 했다.

2007년에 11연승을 거두더니, 2009년 8월 25일 두산전부터 이듬해 2010년 3월 30일 LG 트윈스전까지 역대 KBO리그 최다 연승인 22연승 이정표를 세웠다.

김성근 전 감독은 2010년 4∼5월에 16연승도 거뒀다.

채은성
채은성 '좋아'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20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kt wiz의 경기. 9회초 1사 주자 만루에서 한화 채은성이 만루홈런을 치고 더그아웃으로 들어가며 기뻐하고 있다. 2025.7.20 [email protected]

김경문 한화 감독은 2016년 NC 다이노스를 이끌고 6월 1일 마산 두산∼19일 수원 kt wiz전까지 15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올해 한화에서는 4월 26일 대전 kt전부터 5월 11일 고척 키움전까지 12연승을 거뒀다.

또 한 번 10연승을 달성할 기회가 왔다.

한화는 4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20일 수원 kt wiz전까지 9연승 행진을 벌였다.

22일에도 승리하면, 한화는 1985년 삼성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단일시즌 두 번 이상의 10연승 달성' 진기록을 세운다. 김경문 감독도 역대 4번째로 10연승을 3번 이상 달성한 사령탑으로 기록된다.

김경문 감독은 1천승 달성도 예약했다.

김 감독은 1천877경기에서 993승(33무 851패)을 거뒀다.

7승을 추가하면 김경문 감독은 김응용(1천554승 68무 1천288패), 김성근(1천388승 60무 1천203패) 전 감독에 이어 역대 3번째로 '1천승 사령탑' 타이틀을 얻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9433 [프로야구] 20일 선발투수 야구 2025.08.20 498
59432 FIFA, 클럽 월드컵 '2년 마다 개최' 논의…참가팀 48개 확대도 축구 2025.08.19 548
59431 BTS 뷔, 이달 25일 LA 다저스 홈경기서 시구 야구 2025.08.19 509
59430 꼴찌에서 어느덧 파이널A 바라보는 수원FC…여름 이적생 '펄펄' 축구 2025.08.19 503
59429 축구협회 팬 커뮤니케이터에 유튜버 박주성·장내리포터 송채림 축구 2025.08.19 470
59428 아스널, EPL 개막전서 '슈팅 22개' 맨유에 1-0 승리 축구 2025.08.19 510
59427 K리그 빵·라면 나온다…식음료 상품 '슛! 시리즈' 20일 출시 축구 2025.08.19 503
59426 '최다승점·최소경기 우승' 7년 전 최강희호에 도전하는 포옛호 축구 2025.08.19 490
59425 박성현, 6년 만에 LPGA 투어 '톱10'…포틀랜드 클래식 공동 7위(종합) 골프 2025.08.19 497
59424 KOVO, 농협과 여수컵 프로배구대회 타이틀스폰서 계약 체결 농구&배구 2025.08.19 466
59423 한국에 대패 안겼던 호주, FIBA 아시아컵 3회 연속 우승 농구&배구 2025.08.19 438
59422 양 무릎으로 타구 잡은 이정후…해설자 "10년짜리 호수비" 극찬 야구 2025.08.19 516
59421 임성재, 7년 연속 PGA 투어챔피언십 출전…PO 2차전 공동40위(종합) 골프 2025.08.19 511
59420 미국 싱글A 출신 신우열·불꽃야구 선성권 KBO 드래프트 도전 야구 2025.08.19 499
59419 '시즌 더블 정조준' 전북, 20일 강원과 코리아컵 준결승 첫판 축구 2025.08.19 494